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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교회, 한국침신대 1천만원 기탁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이사장 이은미 목사, 총장 피영민)는 지난 8월 10일 온양교회(김병철 목사)로부터 대학발전후원금(사도헌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학교법인 이사 김병철 목사(온양)는 “이번 후원은 2023년 온양교회 사무처리회에 보고하고 시작한 학교 후원 참여 운동으로 자신의 자녀가 사도로 드려지지는 못하지만 사도로 살아가는 선지생도를 세우는 일에 성도 개개인이 동참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알리며 “교단 목회자 양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영민 총장은 “법인 이사로서 수고하는 김병철 목사와 온양교회 성도들에게 학교를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계와 교단의 훌륭한 일꾼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도헌금이란 이사회에서 제안됐던 모금 운동으로 침례교인 3000명이 매월 3만 원씩 10년간 교단 목회자를 양성하는 일에 물질로 동참하는 후원 모금 운동이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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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