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지덕·지성윤 목사 한국침신대 1억 쾌척

 

우리교단 증경총회장으로 교단 부흥에 헌신한 지덕 목사(사진 왼쪽)와 지성윤 목사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이사장 이은미, 총장 피영민)에 1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지덕 목사는 “항상 신학교를 생각하며 교단의 미래를 감당하고 있는 곳에 기쁜 마음으로 후원할 수 있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영광”이라며 “앞으로 교단에 영향력있는 인재들이 배출해 한국교회에 침례교단이 우뚝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며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피영민 총장은 “오랫동안 교단을 위해 섬겨온 지덕 목사와 지성윤 목사의 값진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별히 내년 신입생부터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덕 목사는 우리교단 30대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6대 대표회장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법인이사장, (사)기독교한국침례회 미래포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이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으며 한국침신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한국침신대를 빛낸 사람들’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성윤 목사도 부친인 지덕 목사의 목회관을 이어받아 교회와 나라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경찰청 교경중앙회 감사, 서울지방경찰청 교경지도위원, 서울중앙검찰청 형사조정위원 등을 역임하고 법무부장관상(3회)와 검찰총장상, 국제언론인클럽 세계평화공헌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 목사는 현재 이학박사이며 대학교수로 재직 중이고 총회 111차와 112차 감사로 총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송우 국장



총회

더보기
115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목회’ 해법 모색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2월 2일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돌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목회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가 주최하고 공약이행위원회(전도부, 교육부, 사회부)가 주관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둘째 날 일정이다. 첫날 창업목회(더크로스처치)에 이어, 둘째날은 2026년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교회의 실제적인 사역 적용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부 경배와 찬양, 2부 주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강단에 올랐다. 최 총회장은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엡 3:20~2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곳”이라며 “목회자들이 현실을 보며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고, 매일 새벽 무릎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