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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선교회 정기이사회

 

우리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1월 26일 청주교회(최영윤 목사)에서 2024년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2023년 세입․세출 결산 및 2024년 예산안을 심의, 2024년 사업계획안을 처리했다.


이어 차기 이사장에 정백수 이사장을 재추대하기로 결정해 정백수 이사장이 이사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이와 함께 군목단 후원회장에 유관재 목사(성광), 군선교사 후원회장에 박재근 목사(세계로향하는), 경찰선교 후원회장에 김종훈 목사(오산)를 선임했다. 또한 침례교 군선교 비전2030을 침례교 군경선교 비전2030으로 경찰선교까지 확대해서 전개하기로 했다.


정백수 이사장은 “군경선교회가 과거와는 달리 보다 활발하게 사역을 전개하면서 선교적교회, 선교적 삶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미남침례회 해외선교회와 단기 협력 선교 사역에도 동역하며 다각적인 군경선교와 청년선교의 연합이 이뤄지고 있어 귀한 열매가 맺어질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군경선교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청년선교의 보루인 군경선교 사역에 침례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군경선교회 이사회는 총회 규약 개정안을 심의하고 상정키로 했다. 군경선교회는 총회 규약 5장16조(입후보자격) “1. 총회장, 제1부총회장에 입후보할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자로서 대의원권을 가진 자로 목사 인준 후 본교단 가입교회에서 20년 이상 흠없이 목회한 자로 한다”를, “1. 총회장, 제1부총회장에 입후보할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자로서 대의원권을 가진 자로 목사 인준 후 본교단 가입교회에서 흠없이 목회한 자로 한다. 단 군목의 재직기간은 가입교회 경력으로 인정한다”로 개정해 114차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서용오 회장은 “군경선교회 정기이사회를 진행해 군경선교 사역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다각적인 후원과 협력 사역들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별히 군선교 비전2030을 군경선교 비전2030으로 확대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복음으로 일깨우며 전역 후, 신앙의 길로 인도하는 사역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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