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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역사문화재단-한국컴패션 업무협약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과 한국컴패션은 지난 6월 20일 ‘한국기독교 역사문화유산의 수집·보존·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를 비롯,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 재단 이사 손달익 목사(서울), 안교성 관장(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한국기독교의 역사문화유산이 한국 교회와 사회의 공공재로서 보호와 활용이 필요함을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한국컴패션은 올 연말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의 전시·교육·연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박물 및 디지털 자료 약 3000여 점을 기탁하게 된다. 기탁 물품은 컴패션의 설립자 에버렛 스완슨 목사(Everett F. Swanson)의 한국 초기 사역 기록이 담긴 관련 물품 등을 포함, 최초로 발간된 한국어 주일학교 교재, 한국 정부로부터 받은 훈장과 상패, 1950~60년대 한국 수혜 어린이들로 구성된 ‘컴패션 콰이어’의 레코드판(LP) 등이 포함돼 있다.


이영훈 대표이사는 “한국의 근현대사는 곧 기독교의 역사와 같다. 그 시절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던 컴패션의 귀중한 자료들을 함께 되돌아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기독교 역사가 올바르게 기록되고 유지되는 일에 뜻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옛날 수혜국 시절 한국 어린이를 살리자는 내용이 담긴 미국 주보를 보고, 가슴이 벅차서 감당이 안 됐다. 그때 이 귀한 자료들을 꼭 한국으로 가져와 보관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면서 “컴패션이 기탁한 물품들은 단순히 한국이 도움을 받았다는 증거일 뿐만 아니라, 당시 한국인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나님께 나아갔고, 다음 세대를 일으켜 세웠는지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들”이라며 감격스러움을 표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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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