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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 “나라와 국민위해 기도해달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지난 6월 26일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기도를 요청하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장종현 목사는 목회서신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우리가 직면한 현안 다섯 가지 ‘한반도의 평화’ ‘의정 갈등의 해결’ ‘저출생과 기후 위기’ ‘중독의 확산과 예방’ ‘22대 국회’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장 목사는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에 대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공존과 통일의 길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궁극적으로 복음적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과 관련해서는 “집단 휴진을 통한 투쟁을 내려놓고, 생존의 위기 앞에 한숨짓는 환자 곁으로 돌아가 달라”고 요청했다.


저출생과 기후 위기 극복에 대한 기도 요청도  포함했다. 
장 목사는 정부의 저출생 정책에 지지의사를 표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문화 조성과 신뢰할 만한 돌봄 제도 방안 마련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가 보장되는 나라,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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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