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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회, 문경지역 만만세 선교축제 진행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는 지난 6월 30일 생달교회(나순규 목사)와 수평교회(양희성 목사), 동로교회(민종근 목사)와 연합으로 ‘만만세 선교 한마당’을 진행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달과 수평, 동로교회는 선교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 했다. 특히 산골 오지에 위치한 교회들이기에 오히려 해외 선교지와 같은 곳에서 선교사들과 함께 교제하는 것이 축복이자 도전이었다.

 

3개 교회의 성도들은 평균 연령이 70세 이상으로 청소년은 단 1명뿐이다. 기존 만만세는 현지 선교사들이 선교지에 대한 소개와 선교 특강으로 진행했지만 현지 상황에 맞게 ‘어르신들을 위한 선교 한마당’으로 변경했다.


선교한마당은 국내외 레크리에이션과 노인학교 강사로 사역했던 안진오 선교사가 인도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짧고 강한 선교 메시지, 푸짐한 선물로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불신지옥, 예수천당”의 복음을 먼저 믿은 우리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해외선교회는 “특별히 3개 교회가 연합으로 만만세 선교축제를 열게 된 것이 큰 도전이었다. 선교와 협동의 정신으로 함께 선교에 대해 고민하고 특별히 동로면 초등학교 학생 절반 이상이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야기에 지역교회와 해외선교회가 함께 협력의 길을 모색할 때”이라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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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현안에 왜곡․확대 해석은 공멸의 길
존경하는 3500여 침례교회 동역자 여러분!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서 불철주야 목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시는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114차 총회는 115차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교단의 현안을 제대로 바라보고 우리의 문제와 위기를 직시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총회를 비롯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관련 현안에 대해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로 왜곡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확대 해석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어, 총회장으로서 이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침신대가 ‘평가 인증 유예’에 대해 대의원들이 알아야 할까요? 지난 2025년 6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평가에서 한국침신대가 ‘인증 유예’ 결과를 받게 됐습니다. ‘인증 유예’라는 생소한 단어 때문에 한국침신대를 사랑하는 모든 침례교 목회자들은 의구심과 혼란에 빠졌습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왜곡된 정보, 제한된 정보, 진영에 입각한 해석에 근거한 정보가 인터넷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침례교단은 과거 왜곡된 정보와 제한된 정보, 진영에 입각한 해석에 근거한 정보로 교단의 자랑이었던 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