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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교회' 유기적인 연결로 지속 가능한 선교 감당

해외선교회, 지역교회 선교 활성화·지속적 선교 위한 8단계 세미나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4~16일 충남 온양 관광호텔에서 ‘지역교회 선교 활성화 및 지속적 선교를 위한 8단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8단계 세미나 교재의 저자인 미남침례회 해외선교회(IMB) 부총재 할 커닝햄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 전 FMB 이사인 송희진 목사(찬송)가 기도한 뒤, FMB 주민호 회장은 “이번 세미나 내용이 현 교회가 필요한 사역들을 담았다”며 “목회 현장의 분주한 일정 가운데 2박 3일 선교적 교회 사명을 감당하는 패러다임을 바라봤으면 한다”고 전했다.


커닝햄 부총재는 “우리가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할 지역이 정해지면서 선교가 시작된다. 분명한 목적지를 세운다면 자연스럽게 나머지 단계들을 마치 섬과 섬을 연결해주는 다리처럼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지속적으로 순환하는 선교 동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단지 큰 교회만의 몫이 아니라 작은 교회도 역량에 따라 작은 교회들과 함께 연합해 각각의 단계들을 맡고 협력할 때, 지역에 선교적 열풍이 불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 선교를 위한 8단계 세미나는 목회자, 교회 또는 파송 기관, 그리고 선교사가 지속적인 선교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워크숍이다. 할 커닝햄 박사는 세미나를 시작하며 “이것은 강의가 아닌 컨설팅에 가깝다. 질문을 함께 나누고 답을 찾아가며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간”임을 언급했다.


8단계 세미나라는 이름처럼 강의는 마지막 8단계인 선교지를 목적지로 먼저 설정함으로 시작됐으며 1단계부터 7단계까지 지속적인 선교를 위해 각 단계별로 준비해야 할 내용들을 강의로 듣고 그룹별로 점검하며 개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토론과 다양한 조별 활동의 시간을 통해 세미나의 내용이 실제 목회현장에서 적용되도록 했으며, 실제로 참석자들은 담임 목회자부터 선교사까지 선교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을 발표했다. 또한 커닝햄 박사는 J국에서의 23년 사역과 브라질 선교, IMB 부총재로서의 사역들을 바탕으로 선교현장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며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많은 선교적 도전이 됐다. 


강의의 마지막 순서는 참석자 모두가 총평을 나누고, 8단계 세미나를 통해 접한 내용들을 30일 이내에 목회현장에서 적용하도록 결단했다. 그리고 모든 강의가 끝난 이후에 할 커닝햄 박사는 강의 내용을 개교회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특별강의 도 진행했다. 이번 8단계 세미나에는 FMB의 사역 비전인 ‘함께하는 선교’와 같이 지역교회들의 도움이 있었다. 안태준 목사(예전)는 본 세미나가 온양, 천안 지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장소 섭외 등 여러 면에 있어서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고 이명건 목사(천안비전)와 송희진 목사(찬송교회), 송호철 목사(늘사랑교회)의 후원으로 세미나 개최를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IMB의 여러 스태프들이 함께하며 전반적인 진행을 도왔다.


다음 8단계 세미나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포항과 울산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중앙교회(김중식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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