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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학회, AI 시대 관련 성명 발표

 

한국기독교학회(학회)가 AI 개발과 활용에 관한 12가지 준칙을 발표했다.


학회 측은 “AI가 지배하는 오늘의 시대에 인류가 호모 데우스(인간이 새로운 신)를 지향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학회는 “AI 시대, 교회와 신학은 도래할지도 모르는 기술의 위험으로 인한 파국과 묵시적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윤리적 가치와 복음적 비전을 지시해야 한다”며 AI 개발 및 활용 준칙 발표의 의의를 설명했다.


학회가 제시한 12 준칙은 △ AI를 활용함에 있어 창조된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며, 인류가 함께 나아가는 공생을 구현하는데에 기여한다 △ AI를 통해 얻어진 성과와 혜택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포함해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나눌 수 있도록 한다 △AI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따르며 차별과 편견없이 공정하게 활용돼야 한다 △ AI 활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사전에 대비하며 윤리적 책임을 다한다 △ AI는 인간의 통제와 분별 아래서만 개발되고 활용돼야 하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해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 AI의 결정과 판단, 예측 과정은 투명성과 진실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당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명확히 설명돼야 한다. △AI와 인간은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이 분명히 인식돼야 하며 AI가 인간처럼 보이도록 하는 윤리적 오용을 경계한다 △ AI가 생성한 콘텐츠는 인간의 창조적 작업과 구분돼야 하며, 그 기원과 출처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 △ AI가 학습에 사용하는 모든 데이터는 저작권과 도덕적 권리를 존중하며, 공정하게 사용돼야 한다 △ AI가 학습 및 운영하는 과정에서 얻은 개인정보와 사생활 정보는 엄격하게 보호되며, 이를 하나님 앞에서 공의롭게 다뤄야 한다 △ AI를 활용하기 전에는 공동체적 논의와 윤리적 검토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잠재된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교회는 AI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경적 가치와 윤리적 기준을 기반으로 교인들이 AI 시대의 청지기적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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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