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유승원의 건강칼럼> 기관지 천식

 

근래에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겨울을 나는 사람을 주위에서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이렇게 감기는 여러 사람이 수시로 앓고 대부분은 별다른 문제없이 넘어가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어서 소홀히 치료하면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수 있다.

특히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등의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와 기관지천식 환자는 감기에 걸리면 증상이 악화되고 급성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감기와 기관지 천식은 연관성이 많다. 천식 증상이 만성기침으로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환자는 단순하게 감기가 오래간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 경우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이 나오다가 밤이나 새벽에는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감기에 걸리면 기침이 오래가고 감기 끝에 천식이 발병하기도 한다.

또 천식환자에게 감기는 천식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천식환자가 감기에 걸리면 만성기침, 가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고 가랑가랑하는 소리와 함께 목에 가래가 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밤이나 새벽이면 가슴에서 쌕쌕 소리가 나는 천식증상이 심해지므로 감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천식환자는 감기 예방을 위해 귀가 후 손을 씻고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에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출입을 삼가는 게 좋다.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는 식품으로는 식물성기름, 연근, , 인삼, 양파, 당근, 벌꿀, 유자, , 배 등이 있다.

민간요법으로는 모과23g, 대추3개에 물 두 홉을 붓고 반 쯤되도록 진하게 달여 하루 3회복용. 흰 파뿌리는 다진 다음 끓은 물에 넣어 익혀서 하루 3번복용, 생강즙+무즙 끓은물에 설탕 혼합하여 복용.

천식은 매우 고통스러운 병으로 심장성, 신경성, 위장성 자궁성 중독성 반사성, 알레르기성 등의 종류

천식은 대개가 혈액이 산성화된 사람에게는 호발하는 병으로 평소 맛있는 음식. 특히 달고 매운 음식을 즐기는 사람이 잘 걸린다. 평소 소식하는 것이 좋으며 해로운 음식으로는 짜고 맵고 신자극성음식, 동물성지방, 신맛이 나는 과일, 생강, 지방질이 많은 생선, 청량음료, 설탕, 식초를 많이 사용한 요리

처방으로는 대시호탕합, 인삼탕, 사군자탕, 소자강기탕, 소청용탕, 감초 마황탕이 좋다.

 

(만드는 법)

1. 야콘 은행 도라지 살구씨 오미자 등의 재료를 적당량 구한다.

2. 각 약재를 갈아서 분말화 한다.

3. 꿀과 함께 2의 가루 각 8g씩을 혼합 팥알 크기의 알약을 만든다.

4. 1320-30알씩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유승원 박사

지구촌교회

명지대 겸임교수

유승원한의원 원장

상담문의 02)421-2020



총회

더보기
115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목회’ 해법 모색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2월 2일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돌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목회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가 주최하고 공약이행위원회(전도부, 교육부, 사회부)가 주관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둘째 날 일정이다. 첫날 창업목회(더크로스처치)에 이어, 둘째날은 2026년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교회의 실제적인 사역 적용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부 경배와 찬양, 2부 주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강단에 올랐다. 최 총회장은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엡 3:20~2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곳”이라며 “목회자들이 현실을 보며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고, 매일 새벽 무릎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