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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한국컴패션, 6월 ‘2015북한사역서밋’ 개최


실제적으로 북한어린이 사역 준비위한 프로그램 소개


전쟁고아들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전세계 140만명의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대표 서정인)은 교회와 함께하는 북한어린이의 전인적인 양육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내용을 선보이는 소망의 땅 북한, 교회가 희망입니다-2015북한사역서밋을 오는 68~9일 더케이호텔서울(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


‘2015북한사역서밋은 교회 차원에서 실제적으로 북한어린이사역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서밋기간 중에 북한어린이를 위한 전인적양육프로그램, 커리큘럼 등 전인적양육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5북한사역서밋을 통해 소개될 컴패션북한사역은, 교회와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인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위해 미리 준비하며 시작된 사역이다. 지난 2013년 한국컴패션 내 북한사역팀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컴패션북한사역은 북한어린이들에게 물질적 혜택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함으로, 어린이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고 가난을 이겨내며 책임감 있고 영향력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다른 NGO단체들은 물질적인 도움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우리 컴패션은 다른 단체에서 줄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있다. 그 것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교회를 통해 양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 아이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들어가고 그 아이들을 통해 그 가정변하는 파급력이 있다원래는 북한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날 하나님께서는 북한 어린이들을 만났을 때 내 안에 진한 감동을 주셨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만났지만 북한 아이들은 나와 똑같이 생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역은 북한 안에 교회가 세워져야 가능한 사역이다. 하지만 통일이 되고 북한에 교회가 정착되고 그 후에 사역이 이뤄지기엔 너무 늦다. 이에 한국교회들이 미리 준비 될 수 있도록 서밋을 준비한 것이다. 현재는 200교회를 목표로 하고 컴패션만의 60년의 노하우를 한국교회와 공유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북한어린이의 전인적인 양육을 위해 컴패션이 준비하는 것은 지난 60여 년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한 실정에 맞는 전인적 양육 모델 및 네 가지 영역별(지적, 사회·정서적, 영적, 신체적)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어린이센터를 위한 재정 및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2015북한사역서밋에서는 개발 중인 북한어린이 커리큘럼 가운데 일부를 파일럿 테스트 결과와 함께 선 보일 예정이다.


문의 및 신청: 02-3668-3535, www.nkcompas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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