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기쁨을 기다리고 있는 때에 예수님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 복음서의 기록에는 7번의 말씀을 하신 것으로 기록돼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 가운데 생명을 던진 예수님, 그리고 그 분이 전한 메시지를 묵상하고자 한 권의 책이 탄생했다. ‘고난은 사랑을 남기고’(김기현 저, 두란노)는 말과 글로 귀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로고스교회 김기현 목사가 집필했다. 사순절 40일간 이뤄지는 이 책은 사순절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고난 넘어 있는 부활과 승리의 의미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김기현 목사를 만나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이번에 출간한 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예수님의 가상칠언,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곱 말씀을 사순절 40일 동안 매일 묵상할 수 있도록 책을 썼습니다. 또한 고난 주간에도 가상칠언을 묵상하고 설교하고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한국교회에 잘 쓰임받기를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 ‘가상칠언’으로 집필하신 뜻과 목적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 기독교 복음을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죠. 그런데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가장 중요한 게 십자가거든요. 복음서를 보면 예
기독교 최초의 선교사이며, 영혼을 사랑한 목회자였고, 복음의 본질에 정통한 신학자였던 바울의 일대기를 연대기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CGN은 퐁당 3주년 특집으로 10부작 다큐멘터리 ‘바울로부터’를 제작했다. 바울 전문가로 불리는 최종상 선교사와 연기파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 집사가 출연한다. ‘바울로부터’는 무려 2년 여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이스라엘, 튀르키예, 키프로스, 그리스, 몰타, 이탈리아까지 바울의 행적을 따라 총 6개국에서 생생하게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성경의 텍스트로 다 담지 못한 바울의 인간적인 고뇌와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한 이야기도 재연 드라마를 통해 표현했다. 재연 드라마는 우크라이나인 안드레이 리트비노프 전도사가 바울 역할로 출연한다. 2월 15일 ‘퐁당’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총 10부작으로 매주 목요일 퐁당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지난 1월 30일은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제작발표 및 시사회도 가졌다. 추상미 감독이 진행을 맡고 최종상 선교사와 배우 차인표 집사 등이 함께 했다. 행사는 1, 2편의 영상 시사, 토크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최종상 선교사는 “전에도 바울의
세계선교훈련원(원장 김중식 목사)은 지난 1월 16~25일 5기 디아스포라 선교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뉴질랜드와 일본, 피지, 베트남, J국까지 5개국에서 한인 목회를 감당하고 있는 8가정 16명의 선교사가 참여했다. 이번에 참가한 선교사들은 디아스포라 사역에 대한 전문적 강의와 토론, 연구 발표 등을 통해 한인 디아스포라 목회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년 가족의 특성과 장기적인 준비, 해외에서 가족들과 생활하며 사역할 준비, 침례교단의 특성과 선교부 허입의 의미 등의 내용들을 다뤘다. 수료예배는 송호철 목사(늘사랑)가 “영적인 한계를 넘어서려면”(행 10:1~16)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해외선교회 신갈렙 총무가 기도하고, 이명준 목사(지구촌)가 축사했다. 범영수 부장
1. 교회 헌금의 세법상 관리 방안. 상속증여세법(상증법)상 교회는 국세기본법 13조에서 명문화3. 교회의 출연재산 관리상 중점 점검사항 1) 교회를 대상으로하는 공익법인의 납세협력의무 2) 출연재산의 직접 공익목적사업의 사용에 대한 추가 설명(상증법48조2항1호, 상증령38조2항5항) ① 출연받은 재산을 해당 공익법인 등의 정관상 고유목적사업에 사용하거나 직접 공익목적사업에 충당하기 위하여 해당 재산을 수익사업용 또는 수익용으로 운용을 하면 직접 공익목적에 해당함. ② 출연받은 재산을 해당 공익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하여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아 다른 공익법인에 출연해야 함. 단, 주무관청이 없는 경우 관할 세무서장의 허가 필요함. ※ 교회의 경우 주의해야 할 지출 - 선 교 비 : 타법인출연에 해당하는 경우에 관할세무서장 승인을 득할 것. 예) 교회와 독립한(별개의 고유번호증 소유) 소속단체, 소속기관, 소속영리법인의 지원금 등 - 교회 부동산을 부목사, 전도사 등의 사택으로 사용한 경우는 직접공익목적 외에 사용한 것이나 경내에 있는 경우에는 직접 공익목적사업의 사용에 해당함. - 교회가 지교회를 설립하고 부동산 등 모 교회의 재산을 분할해 주는 과정 -
“도동리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 같아요. 강권적인 하나님의 이끌리심이 이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삶을 이해하게 되고 더 나누고 싶어 음료수를 따 건네며 붙잡으니 어떤 부녀회원 ‘찐득이’라고 홀겨도 또 포기할 수 없는 아버지 마음이네요. 아직도 복음을 전해야 할 60여 가구의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이 생명을 주님께 드립니다.” 이혜원 목사(영동대흥)는 대전대흥교회(정인택 목사)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해 평신도로 10년, 사역자로 10년을 교회에서 헌신해 왔다. 사역자에게 자신이 필요로 할 곳이 어디인지를 고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강권적인 부르심의 역사로 교회 사역을 정리하고 2017년 영동대흥교회를 개척했다. 그렇게 이혜원 목사는 “오직 복음으로만 살리라”는 심정으로 산골 오지 구석구석에도 복음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불철주야로 달려왔다. 대전대흥교회에서 이혜원 목사는 여러 사역을 감당해 왔지만 그중 가장 행복한 사역은 어르신을 위한 사역이었다. 삶의 숱한 고생을 뒤로하고 교회로 나오신 어르신들을 환영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 교회 노인대학을 섬기면서 어르신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관심은 충
우리교단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 1월 30일 홀로 지내고 계시는 원로사모들을 방문해 설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교역자복지회는 34년간 원로 목회자와 사모를 섬기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원로목사 부부초청 위로회를 진행했으며 교단 정기총회에도 원로목회자를 섬겨왔다. 황인정 회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멈춰진 복지회 사역을 다시 시작하며 원로목회자와 사모 중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 김장김치를 보내고 이번에는 설 선물과 약간의 위로금을 전했다”며 “교단에서 여전히 생각하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원로목회자 가정을 돌보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한국침신대)는 지난 3월 12~13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시대를 이끄는 리더”란 주제로 대학부흥회를 진행했다. 이번 부흥회는 미국 오클랜드 한우리교회 남우택 목사가 강사로 나서 1박 2일동안 4회에 걸쳐 말씀을 전했다. 12일 집회는 “리더의 기초:하나님의 사람이 되라”(삼상 17:32~47)와 “리더의 준비:영적 리더로 살라”(마 4:18~22)란 주제로 13일은 “리더의 자세:장벽을 넘어서라”(히 11:23~27) “리더의 목표:존귀한 일꾼으로 살라”(요 21:15~22)란 제목으로 남우택 목사가 성경적 리더와 관련된 내용으로 설교했다. 피영민 총장은 “재학생과 교직원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나간 귀한 시간이었으며 영적인 힘과 능력으로 이번 학기를 은혜로 시작하고 감사로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세종지방회(회장 이창호 목사)는 지난 2월 14일 조치원제일교회(박수진 목사)에서 지방회 교육부(부장 손경희 목사) 주관으로 에스라성경연구원장 김덕신 목사를 강사로 초청, 일일 청지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당신의 말은 당신의 삶을 공개합니다”(마 12:35)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 김덕신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청지기)로서의 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성도들의 심령을 일깨웠다. 교육부장 손경희 목사(희망찬)의 사회로 지방회장 이창호 목사(세종수산)의 환영사, 평신도부장 임명성 목사(세종송담)의 기도, 박수진 목사(조치원제일)가 성경을 봉독했다. 지방회 목회자 부부의 특송과 세종지방 여선교연합회 임원들의 아름다운 헌금특송으로 세미나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지방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지나고 봄날의 문턱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방회 각 교회들이 한 곳에 모여 함께 찬양하며 다시금 청지기로서의 바른 자세를 가다듬는 값진 기회였다”고 전했다. 공보부장 양동순 목사
전남연과 전여회는 각각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새해를 맞이했다. 우리교단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강명철 장로, 전남연)는 지난 1월 11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회장 김영수 장로(성광)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감사예배는 전남연 회장 역임자 김홍근 장로(테크노사랑의)의 기도 후 서울연합회 부회장 백성민 장로(뚝섬)가 마태복음 6장 33절을 봉독했다. 뱁티스트 찬양단의 찬양 후 우리교단 이종성 총회장(상록수)이 “선 기도 후 행동”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축사를, 총회 평신도부장 이문옥 목사(목원)가 격려사를 한 후, 박종옥 장로(영강)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침례교회 부흥과 목회자들을 위해, 전남연 화합과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후 헌금하는 시간을 갖고 총무 안성만 장로(강남중앙침례)의 광고 후 이종성 총회장이 헌금기도와 축도를 하며 1부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인사 및 교제, 특강 시간은 회장 강명철 장로(산양)의 사회로 진행했다. 오기수 장로(거룩한샘성천)의 개회기도와 서기 김성재 장로(서울)의 회원점명 후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등의 순서로
송탄중앙교회(원로목사 배국순, 담임목사 박길호)는 지난 4월 21일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1974년 복음의 불모지에 세워진 송탄중앙교회는 교회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며 지역을 복음으로 깨우기 위해 50년 동안 한결같은 섬김과 헌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섬겨왔다. 이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과거 50년의 온전한 연결과 100년을 향한 새로운 변화를 선포한 시간이었다. 이날 예배는 1부와 2부 예배로 전교인이 함께 했으며 장년세대와 다음세대가 함께 했으며 특별히 평택 송탄지역 외국인이 함께 동시통역으로 예배하며 창립 50주년의 기쁨을 나눴다. 선창석 목사(송탄중앙)의 찬양인도 시작된 1부 예배는 고영선 장로와 김진실 청년이 연이어 기도하고 예배에 함께 한 모든 성도들과 함께 환영과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경봉독, 샤론성가대가 찬양으로 영광돌리고 50주년 기념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배국순 원로목사와 박길호 목사가 “지나온 감사, 새 시대 연결”(행 11:19~21, 13:1~4)이란 제목으로 안디옥교회를 통해 50년의 은혜를 선포했다. 배국순 원로목사는 “안디옥교회는 최초의 이방인교회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되어 세계선교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