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지방회(회장 임길수 목사) 시동교회(신범철 목사)는 지난 5월 6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50주년 성전 리모델링 감사 및 임직예배를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신범철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회계 최성규 목사(용전)가 기도하고 지방회 부회장 이상우 목사(아야진)가 성경을 봉독한 뒤, 가은지방회 사모회가 특송하고 이학규 목사(산돌)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빌 4: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임직식은 임직자인 김창순, 배명숙에 대해 소개하고 임직자 서약, 임직자를 안수하고(위원: 박정근 목사, 박춘광 목사, 윤현우 목사, 신덕현 목사, 신범철 목사) 대표로 박정근 목사(북방)가 취임기도를 했다. 이어 공포와 권사패를 증정하고 심상섭 목사(상하순복음)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3부 축복의 시간은 김구열 목사(동해제일)와 남기양 목사(맑은샘)가 임직자와 교회에 권면하고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가 축사하고 김용철 목사(새능력)와 윤현우 목사(앵커리지제일한인)가 격려사를 전하고 김준래 장로가 인사 및 광고하고 임길수 목사(구산)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신범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시동교회 사역을 감당하며 지낸 지난 50년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우리교단 강원도목회자협의회(회장 김오성 목사, 부회장 송용길 목사, 총무 김영삼 목사, 이하 강목협)는 지난 6월 9~10일 1박 2일간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과 금호설악리조트에서 제39회 강원도목회자대회(대회장 김오성 목사, 부대회장 송용길 목사, 총무 김영삼 목사)를 진행했다. ‘화합과 나눔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오후 체육대회와 저녁 환영예배로 구성됐으며, 강원 지역 소속 지방회(원주, 가은, 관동, 강원동해, 원주동, 춘천)와 증경회장단, 강원도 출신 목회자 부부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예배는 부대회장 송용길 목사(임곡)의 사회로, 증경회장 손경식 목사(동문)가 대표기도를 드리고, 증경회장 김명섭 목사(광터)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출 3:1~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대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개회를 선언하고, 대회총무 김영삼 목사(시온성)가 광고한 뒤, 대회 자문위원 최영규 목사(광양)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가은, 관동, 강사목, 강원동해, 원주동, 원주, 춘천 등 7개 팀이 족구, 손족구, 윷놀이 등의 경기를 종목별 점수 환산 방식으로 펼쳤다. 참석자
사단법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이사장 윤석전 목사, 대표회장 고재욱 목사, 기선연)는 지난 5월 1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 안디옥성전에서 기선연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기선연은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고취시키고 한국교회 오직 복음으로 영혼구령의 뜻을 하나도 모으고자 시작됐으며 침례교회를 비롯해 한국교회 주요 교파와 기독교 기업들이 회원으로 동역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1시부터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세미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윤석전 목사는 이날 “재림의 날을 위하여”(마 24:1~14)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윤 목사는 오늘의 교회가 지탄을 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를 목회자 스스로가 말씀으로 온전히 서 있지 않고 미혹돼 있어 오히려 목회자조차 미혹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윤 목사는 “성경 어디에도 편하게 믿고 편하게 살면 천국갈 수 있다고 돼 있는 구절이 있다면 우리가 이렇게까지 가슴을 치며 통곡하면서 기도하고 부르짖을 이유가 없다”며 “진리는 설마가 없다. 가정이 없다.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구원받은 것에 기뻐하고 그 구원의 은혜를 사모하며 죽는 그 순간까지 영혼구령의 오직 한
대천교회는 지난 6월 21일 본당에서 박지숙 선교사 목사 안수식을 열었다. 홍보지방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안수식은 군선교 현장에서 다년간 헌신해온 사역의 결실로 치러졌으며 이를 통해 박 선교사는 부대 안에서 공식적으로 예전을 인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박 목사는 7해안감시기동대대 마하나임교회를 2명에서 30명으로, 97여단 소망교회를 30명에서 70명까지 성장시키며 지속적인 부흥을 이끌었다. 매주 토요일과 주일마다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간식을 나누며 복음을 전해온 그는 부대 지휘관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아왔다. 이번 안수식에는 보령·서천·청양·부여 지역을 관할하는 97여단 한태수 여단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7해안감시기동대대 방한솔 대대장과 장병들, 전역한 군종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안수식은 대천교회 조성훈 목사의 주례로 시작됐으며, 구권환 홍보지방회장의 설교, 군경선교회 회장 서용오 목사의 축사, 침례교민간선교사회 회장 정용훈 목사와 전 32사단 군종참모 임정인 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조성훈 목사의 배우자로 지역 교회와 군선교를 함께 섬기고 있는 박지숙 목사는 앞으로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영적 지원을 강화하고, 군선교 사
대세지방회는 지난 6월 9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들리는 설교”란 주제로 설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 현장에서 설교를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 속에서 보다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통찰을 얻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는 한국침신대 임도균 교수가 맡았다. 임도균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설교는 단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들리게 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청중의 상황과 언어를 고려한 설교 준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그는 설교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음성의 높낮이, 속도, 멈춤의 타이밍 등 구체적인 전달 기술뿐 아니라, 설교 원고 작성 시 유의할 표현 방식과 구조 구성에 관한 실제적인 팁들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평소 지나치기 쉬운 전달의 문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설교가 들려야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설교의 방향과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를 갖게 됐다. 한편, 대세지방회는 앞으로도 목회자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주민호 회장)는 지난 6월 15일 새누리교회(이웅 목사)에서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선교지 문화 체험과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일예배 설교는 전 해외선교회 이사장으로 헌신했던 순회선교사 문기태 목사가 전했다. 각 교육부서에서는 선교사들이 직접 나서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선교의 중요성과 비전을 심어줬다. 점심식사 후에는 아이란, 로쿰 등 선교지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각국 전통 의상을 입는 체험과 함께 복장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해외선교회는 이를 위해 60여 개국의 전통 의상을 준비했다. 오후에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최원진 교수(선교학)가 “시니어 전문인 선교”란 주제로 특강을 전했으며, 전 러시아 선교사 전호중 선교사는 “조선을 사랑한 선교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청년 인턴 선교를 다녀온 양유빈, 권찬민 인턴선교사가 간증을 통해 세계 선교에 대한 소명을 교회 청년들에게 생생하게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은 “예수를 믿지 않았지만 오늘 선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만지셨다”고 고백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새누리교회는 선교적 교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19번째 한국의료선교대회가 오는 6월 5~7일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에서 열린다. 한국의료선교대회는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회장 박준범) 주최로 1989년부터 진행돼 온 역사 깊은 대회이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는 1969년에 창립해 의료를 통해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것을 목표로 84개 회원단체와의 협력사역을 통해 의료선교사로서의 소명 고취, 발굴, 훈련, 파송 등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Enduring Hope”(소망의 인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독보건의료인들의 선교 소명을 재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 대회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한의사는 물론 학생과 교수, 목회자, 평신도 등 의료선교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 대회에서 여성 최초로 총무를 맡은 김명애 총무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나 네트워킹이 아니라, 선교라는 부르심 속에서 삶의 방향성을 다시 세우는 영적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대회의 방향성과 구조를 설명했다. 19차 대회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프로그램의 젊은 세대 중심 전환이다. 전체 기획과 진행에 20~30대가 적극 참여하고, 찬양팀까지 의료인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4개
다음 세대를 위한 대규모 신앙 집회인 ‘2025 여름 비전캠프’가 오는 7월과 8월, 중부대학교에서 열린다. “MUST GO! SAY! 가서, 외쳐라!”(예레미야 1:7)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청년 세대에게 복음의 열정과 공동체 영성을 심어주는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비전캠프는 ‘빡센 캠프’란 별칭처럼, 식사와 휴식 시간을 제외하곤 하루 종일 말씀과 기도, 찬양, 소그룹 활동이 쉼 없이 이어지는 고강도 영성훈련 프로그램이다.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 참가자들은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과 변화의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캠프의 핵심은 ‘십자가 기도회’와 ‘발기도’, ‘품기도’로 구성된 기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십자가 앞에 엎드려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며,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모습을 본받아 서로의 발을 붙들고 기도한다. 이어지는 ‘품기도’ 시간에는 서로를 껴안고 중보하는 사랑의 기도를 드리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330개의 성경말씀 카드 중 하나를 뽑아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새기며, 삶 속에서의 실천을 다짐한다. 비전캠프만의 독특한 문화인 ‘송이 활동’은 참가자 8명이 하나의 소
지구촌교회 권용도 장로(사진 오른쪽 두 번째)는 지난 5월 13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개교 72주년을 맞아 겨자씨 장학금 3000만 원을 후원했다. 권용도 장로는 “생활이 어려워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영민 총장은 “귀한 장학금을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송우 국장
과거에는 목회자가 목회 외의 다른 사역이나 사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대부분 복지나 특수 사역 분야에 참여하고 있지만, 실제 직업을 갖고 목회를 병행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장애인 사역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특수 사역과 목회를 함께하는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그 사역을 지역으로까지 확장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동체로 발전한 교회도 있다. 바로 대전 은샘교회(이병승 목사)다. 모두가 더불어 하나되는 “은혜의 샘터” 2017년, ‘은혜의 샘터’란 의미로 가족 공동체 형태로 시작한 은샘교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끊이지 않는 샘과 같은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세워졌다. 이병승 목사는 교회 개척 자체보다는 장애인 사역에 비중을 둔 공동체를 꿈꾸며, 가정교회 형태로 은샘교회를 시작했다. 그는 “목회를 하기 위해 개척했다기보다는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영·육 간의 강건함을 제공하고, 자립과 일상 회복을 돕는 공동체를 세우는 데 비전을 두었다”며 “처음 1년간은 가정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장애인을 섬기며 이들이 교회에 정착하게 됐고, 이들을 돕기 위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교회로 모여들며 지금의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