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경인(인천·부천)연합회(회장 소진홍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5개 지방회 목회자 부부 26명이 함께 서울 정동 일대 기독교 유적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두 팀으로 나눠 이창재 목사(인천중앙)와 허철 목사(선교)의 안내로 정동제일교회(아펜젤러가 1885년에 설립)를 비롯해 이화학당, 배재학당, 서울역사박물관,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을사늑약의 아픔이 서린 중명전, 구세군역사박물관, ‘고종의 길’, 미국·캐나다·러시아 대사관 등을 순례했다. 특히 대한제국 시기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입국 이후 전개된 한국 기독교 선교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복음 전파의 뜨거움과 눈물이 서린 흔적을 되짚는 시간이 됐다. 연합회 공보 문한기 목사
충북침례교연합회(회장 이정만 목사)는 지난 10월 3일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청주지방회(회장 이정만 목사) 주관으로 ‘2025 충북침례교연합 목회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지역 7개 지방회에서 17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1부 개회예배는 이근우 목사(비손강)의 사회로, 최윤영 목사(청주)가 대표기도하고 이한상 목사(한그루)가 성경을 봉독한 뒤, 연합회장 이정만 목사(북한산)가 “하나되는 영성과 목회”(요 17:15~2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충북남부지방회장 김방룡 목사(우성)가 축사하고, 최원석 목사(원남제일)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체육대회는 7개 지방회를 두 개 조로 나눠 진행했다. A조(충청·중앙·중부), B조(남부·동청주·충주·청주)로 편성해 족구(목사), 손족구(사모), 농구 자유투(목사·사모), 윷놀이(70세 이상) 경기를 치렀으며 종합우승은 A조가 차지했다. 3부 시상식에서는 우승 상금과 준우승 상금을 전달하고, 원로목회자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어 연합회장 이정만 목사가 감사 인사와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청주지방회 이근우 목사
중부산지방회(회장 김동진 목사) 백향목교회(백승기 목사)는 지난 9월 28일 교회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감사예배 및 백현우 전도사 목사 안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중부산지방회 안수위원과 여러 교회 목회자들, 백향목교회 성도 및 각지에서 찾아온 하객들이 함께해 축복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백향목교회는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이 제자가 돼 교회에 헌신하며 감사의 향기를 세상에 남긴다’는 비전을 품고 지난 2010년 7월 4일 부산 학장동에서 창립됐다. 이후 개척 3년 만인 2013년 주례동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6월 30일 입당예배를 드렸다. 백향목교회와 백승기 담임목사는 부산의 성시화와 다음세대 사역에 헌신하며, 총회 전도부장과 해외선교회 이사로서 교단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주일 2부예배는 창립감사예배로, 오후 3시에는 백현우 목사의 안수식을 거행했다. 목사 안수 감사예배는 백승기 목사의 인도로 “시온성과 같은 교회”(210장)를 찬양하고, 박영권 목사(열방)의 기도, 김진만 목사(주마음)의 성경봉독, 백향목교회 루아오카리나 찬양팀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는 지방회장 김동진 목사(사랑나눔)가 벧전 5:1~4을 본문으로 “선한 목자”란
수원지방회(회장 권오근 목사)는 지난 8월 19일 17개 교회 목회자 부부와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상호 목사(조원)의 성역 5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권오근 목사는 존경과 사랑을 담아 준비한 감사패와 꽃바구니를 전하며 “지난 50년의 세월을 눈물과 기도로 섬겨오신 목사님의 발자취는 저희 후배들에게 깊은 울림과 거룩한 본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상호 목사는 1975년 수원 조원동의 12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 교회를 개척한 이래, 반세기의 세월 동안 오직 주님의 양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일에 삶을 드렸다. 안상호 목사는 성역 50년의 소회를 묻는 자리에서 잠시 눈시울을 붉히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마디를 힘겹게 내뱉은 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안 목사는 “모든 것이 부족한 종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친히 붙잡아 주시고 돌봐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저 순종하며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라며 하나님의 은혜만을 강조했다. 한편 지방회 총무 윤기영 목사(포도나무)는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여름휴가비를 전달하며 섬김의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사랑의 선물을 더했다. 이날은 한 교회를 50년 동안
침례교농선회(회장 박영재 목사)는 지난 10월 4일 부여원문교회(최현준 목사)에서 한국농선회(회장 김기중 목사) 온유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온유장학회로부터 매년 두 차례 지원받는 전반기와 후반기 장학금 중 하반기분을 수여한 것으로, 농선회 공지를 통해 지원한 학생 중 임원회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 부여원문교회 최현준 목사의 차남 최지윤 군(부여중 2)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농선회 박영재 회장은 전달식 후 “뜻깊은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농선회와 김기중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선회는 농어촌교회의 필요를 살피고 협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선회는 지난 10월 13일 대전에서 농선회 실무진과 증경회장단 모임을 갖고, 농선회 연중 사업에 대한 중보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공보부장 김경배 목사
경포지방회(회장 안완수 목사)는 지난 9월 14일 주일 저녁부터 16일 화요일 저녁까지 흥해교회(안완수 목사)에서 손석원 목사(샘깊은)를 강사로 초청해 지방회 연합선교집회를 진행했다. 집회 기간 동안 경포지방회 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를 위한 헌신과 다음세대를 바로 세우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마음이 하나 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성도들은 연이어 “아멘”으로 화답하며 큰 은혜가 임하는 집회였다. 집회를 마치고 떠나는 강사 손석원 목사는 지방회의 하나 된 모습과 뜨거운 열정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지방회 사회부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선교사)는 지난 9월 21일 충북 음성 평화교회(김명식 목사)에서 ‘만만세 선교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초가을 날씨 속에 평화교회와 주변 교회 잔디밭에서 전 성도들이 감사와 기쁨의 축제를 만들었다. 이날 해외선교회 순회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기태 목사(창원)는 빌립보서 1장 3~11절을 중심으로 설교하며, 빌립보교회가 바울의 선교 사역에 재정적 후원뿐 아니라 동역자로 헌신했던 믿음과 사랑을 강조했다. 또한 문 목사는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을 ‘나의 기쁨, 나의 자랑, 나의 면류관’이라고 칭찬했기에, 평화교회 성도들도 기쁨과 자랑의 마음으로 해외선교회의 선교 사역에 동역자가 되어 달라”고 전했다. 정태호 선교사는 “조선을 사랑한 선교사들”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정 선교사는 “로제타 홀 선교사는 남편 쉐워드 홀과 딸 마가렛을 조선 땅에서 잃고도 변함없이 헌신을 이어갔던 것처럼, 해외선교회의 한 튀르키예 선교사는 어린 아들을 묻은 선교지의 영혼들이 바로 자신의 아들이라며 서둘러 선교지로 복귀했다”는 사실을 나누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선교지 복장 포토제닉’ 부스는 교회 앞 푸른 잔디밭에 설치돼 현장에서 즉석 사진을 인쇄해 줬다.
공주지방회(회장 김은태 목사) 화평교회는 지난 9월 28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김재민 전도사(서보람 사모)와 김재원 전도사(반예진 사모)의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1부 예배는 김경섭 목사의 사회로 조강호 목사(궁원)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장 김은태 목사(청양)가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서라”(민 16:47~4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 시취위원회 서기 김석종 목사(한빛)의 시취경과보고, 김경섭 목사가 김재민 전도사와 김재원 전도사, 교회에게 서약을 진행하고 안수위원(한양동 목사, 김석종 목사, 조강호 목사, 조왕연 목사, 이삼희 목사, 정희량 목사, 김은태 목사, 반종규 목사, 김경섭 목사)이 안수한뒤, 대표로 정희량 목사(광정)가 기도했다. 이어 김경섭 목사가 김재민 목사와 김재원 목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공주지방회 화평교회의 목사가 됐음을 선포하고 김경섭 목사와 반종규 목사가 김재민 목사와 김재원 목사에게 가운을 착의해주고 지방회와 교회가 목사 안수패를 증정했다. 3부 권면 및 축하의 시간은 김석종 목사(한빛)를 시작으로 조왕연 목사(태성제일), 이삼희 목사(도덕)가 나서 안수받는 이들을 축복했으며 최지성 전도사가 축가하고 홍명재 장로
익산지방회(회장 임영식 목사) 익산농아교회(정한식 목사)는 최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손들의 소망 농아 직업훈련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센터 설립에는 익산농아교회뿐 아니라 익산푸른나무교회(심민보 목사), 공주화평교회(김경섭 목사),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 부산백향목교회(백승기 목사), 농아교회를 돕는 모임인 ‘HIT’ 등 여러 교회와 개인들의 기도와 후원이 함께했다. 이는 한 교회의 힘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사역도 여러 교회가 기도와 물질로 협력하면 놀라운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다. 라오스에 복음과 교육의 빛을 전하는 이 사역은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를 위하여 입을 열라’는 잠언 31장 8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고 있다. 익산농아교회는 손으로 말하고 귀로 듣는 청각장애인들의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이 교회는 말하지 못하고 듣지 못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섬기는 데 헌신해 왔다. 이러한 헌신의 마음은 국경을 넘어 교육의 기회를 받지 못하는 라오스 농아인들에게까지 닿았다. 그 결실로 세워진 것이 바로 ‘손들의 소망 농아 직업훈련센터’다. 이 센터는 익산농아교회(정한식 목사) 성도들의
물댐교회(황일구 목사)는 지난 9월 27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뉴라이브즈교회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뉴하이브즈 워십의 찬양으로 시작한 감사예배는 이창의 장로가 대표기도를 하고 다함께 영상을 시청했다. 설교는 안승철 목사(힐탑)가 전했다. 안 목사는 “헌신과 기도”가 부흥의 마중물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웨일즈 부흥과 아주사 부흥 사례를 언급하며 “몇 사람이 모여 드린 간절한 기도에서 ‘생명의 스파크’가 일어났다. 교회 성장은 전적인 헌신과 눈물의 기도에서 시작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영신 목사가 헌금특송을 했고, 손석원 목사(샘깊은)가 격려사를, 박창환 목사(꿈꾸는)와 강신정 목사(논산한빛)가 축사했다. 교회는 한 영혼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성공한 교회라고 강조한 황일구 목사는 에스더 4장 14절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모든 발걸음은 바로 이 때를 위해서이다. 뉴라이브즈교회가 도심 한가운데서 더 많은 영혼을 살리는 교회로 우뚝 설 것”이라고 선포했다. 황소리 목사는 “새 생명을 흘려보내고 새 생명을 가진 공동체가 바로 뉴라이브즈 교회 공동체”라고 말하며 “작은 불씨가 큰 산을 태우듯이 작은 생명의 불꽃이 이 지역, 이 나라에 있는 수많은 영혼
침례교 테니스연합회(회장 이광우 목사)는 지난 9월 1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연합회장배 전국침례교목회자 테니스대회를 진행했다. 연합회는 5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여한 이날 대회를 운동으로 친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경섭 목사(화평)의 사회로, 부회장 최성일 목사(주신)가 대표로 기도했고, 이광우 목사(하사림)가 설교했으며, 피영민 총장이 축사하고, 직전회장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축도했다. 이어 총무 권민호 목사(새미래)의 진행으로 금배부와 은배부, 동배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 결과, 금배부는 이강희-김송권 목사가 우승, 권민호-윤영재 목사가 준우승, 김종립-홍두윤 목사와 김요한-윤기석 목사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은배부는 이광우-표성중 목사, 김경섭-서성래 목사, 박동렬-김무건 목사가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동배부는 김영훈-이동현 목사와 김태봉-임진산 목사가 공동 우승, 김진남-조성열 목사와 강홍주-김현수 목사가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목회자 사모가 참여한 번외 경기도 진행됐다. 총무 권민호 목사
나포제일교회(구윤회 목사)는 지난 9월 7일 교회 창립 66주년을 맞아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윤회 목사의 사회로 다양한 장르의 특별 공연이 어우러져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의 향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첫 순서는 박승민 목사의 찬양으로 시작됐다. 그는 직접 작사·작곡한 ‘아버지께로’와 ‘1172’를 통해 회중들을 깊은 예배의 자리로 이끌었고, ‘에벤에셀’ 찬양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선포했다. 이어 배주완 성도의 첼로 연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기뻐하며 왕께 노래 부르리’가 연주되며 경건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민호 목사(함께있는)는 성악 솔로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하나님의 열심’을 불러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정숙 권사는 국악 선율에 찬양을 접목한 ‘주님 사랑해요’, ‘주님이 날 부르는 소리’, ‘할렐루야 찬양하리(신만고강산)’를 불러 한국교회의 정체성을 찬양으로 표현했다. 특별 출연으로 무대에 오른 구윤회 목사는 ‘날 세우시네’와 ‘기도를 멈추지 마라’를 열정적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시는 은혜와 끈질긴 기도의 중요성을 회중에게 전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특별한 순서는 나포 기타반
경남지방회(회장 노주하 목사) 사랑진교회는 지난 9월 21일 교회 본당에서 김동녘 담임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지방회장 노주하 목사(찬양산)의 사회로 지방회 시취위원 강한중 목사(창원한사랑)가 대표로 기도하고, 시취위원 조정식 목사(행복한)가 성경을 봉독한 뒤, 우리 교단 제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목사란 무엇인가?”(요 1:6~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 시취위원 최봉세 목사(삼천포우리)가 시취 경과보고를 했고, 노주하 목사가 안수받는 김동녘 전도사와 교회에 서약한 뒤, 안수위원(노주하, 김영대, 김희주, 조정식, 강한중, 최봉세, 강대열, 안귀모, 고명진, 정상훈, 김종걸, 류철랑 목사)이 안수했으며 대표로 강대열 목사(진해)가 기도했다. 이어 노주하 목사가 김동녘 형제가 사랑진교회 목사가 됐음을 공포했고, 정상훈 목사(창원사랑의)가 목사 예복을 착의해 주었으며, 노주하 목사가 안수패를 전달했다. 이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종걸 교수와 강대열 목사, 안귀모 목사(새삶), 류철랑 목사(세상의빛동광 원로)가 권면과 축사, 격려사를 전하며 김동녘 목사의 안수를 축하했다. 전희성 집사(사랑진)가 광고한 뒤, 김동녘 목사의 인
북부지방회(회장 김영준 목사)는 지난 9월 14~17일 3박 4일간 전도부(부장 황동식 목사) 주관으로 2025 북부지방회 연합부흥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성회는 우리 교단 제78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강사로 나서 사도행전 1장부터 5장까지의 말씀을 중심으로 “DYNAMIC 성령행전”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인환 목사는 성령 충만한 성도들은 눈에 보이는 환경보다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희망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합부흥대성회는 때늦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오며 연합 모임을 방해했으나,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철원, 구리 등 원근 각처에서 마음을 다해 함께 모여 서로 섬기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진정한 연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공보부장 김치성 목사
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연합회장 백승복 목사, 수석부회장 박용주 목사, 사무총장 정상순 목사, 부침목연)는 지난 9월 16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부산지역 목회자 부부 1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가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박용주 목사(한소망)의 사회로 부회장 이응준 목사(팔복)가 대표로 기도하고, 재무 박진한 목사(즐거운)가 성경을 봉독한 뒤, 연합회장 백승복 목사(창성)가 환영 인사를 전하고 “이제는 사랑하자”(요일 3: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백승복 목사는 “은혜와 약속의 상징인 무지개의 일곱 색깔처럼 오늘 가을 체육대회를 통해 부침목연 목회자 상호 간에 친목을 다지고 각 지방회 간 협력을 도모해 아름답게 복음 전도 사업에 조화를 이루자. 나아가 회원 모두가 영육에 더욱 강건해져 먼저 생활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확장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무총장 정상순 목사(남부중앙)가 광고하고, 직전회장 장근철 목사(백양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행사는 배구를 비롯해 족구, 수족구, 윷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새부산지방회(회장 정덕용 목사)가 우승, 부산남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