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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엘교회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목회자 부부 세미나 가져

 

하나엘교회(김형철 목사)는 지난 415~17일 필리핀 민다나오 카가얀 학교에서 현지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가졌다. 이 지역은 임남수-정희기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지역으로 하나엘교회가 섬기는 선교지와 사역지 사역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민다나오섬과 카가얀데오로, 일리간, 부키도논, 라나오, 힝오옥 지역 목회자와 사모 등 136명이 참석했다. 김형철 목사는 주기도문을 주제로 심도깊은 내용을 다뤘으며 현지목회자와 사모들에게 기도의 동력을 불어 넣는 기회와, 그를 통한 각 사역지에서의 실제적인 사역에 유익을 주는 내용을 전했다.

 

하나엘교회는 김형철 목사를 비롯해, 박미정 사모, 선종식, 안영소, 황은선, 최규화, 이순미 집사가 함께 하며 행사를 주관하며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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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