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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이명희 교수, ‘21세기 목회론’ 출판기념식 가져

12명의 제자들이 스승 저서 출간에 앞장서

 

현대 목회 사역 실제적 정리 돋보여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828일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신학과 이명희 교수(실천신학)‘21세기 목회론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명희 교수 회갑기념으로 12명의 제자들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정춘오 목사(목원)의 사회로, 안희열 교무처장이 기도하고 배국원 총장이 학자들의 혀와 귀”(50:4)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배 총장은 지난 20여 년간 이곳에서 많은 추억을 함께 한 동역자로 복음의 열정과 뜨거운 신학에 늘 부러움과 존경을 품고 있다. 금번에 제자들이 이런 자리를 만들어 귀한 저서를 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자의 지혜와 지식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민 목사(청주상록수, 협동)의 출판 경과보고, 김상백 목사(순복음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헌정사 낭독에 이어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윤양수 목사(한소망)가 축사하고, 박승모 부장이 직원대표로 이명희 교수와의 인연 및 추억 등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찬 목사(강남금식기도원 총무목사)가 감사패를 증정하며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저서 출판을 축하했다.

 

이명희 교수는 참석해주신 배국원 총장 이하 여러 교직원께 감사드리고 특히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12명의 제자들에게 특히 감사하며 오늘 모임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교수님들이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21세기 목회론을 출간한 이명희 교수는 1952년생으로 1975년 서울대 문리대 졸업, 1980년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여의도교회에서 목사안수, 1985년 침례신학대학교 전임강사로 부임하여 현재까지 실천신학교수와 기획실장으로 재직중이며, 대전대흥교회 협동 목사로 시무중이다.

 

현대설교론10권의 저서와 안디옥 교회20여권의 역서, ‘사도바울의 전도사역4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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