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향한 부흥과 비전을 일깨우는 유스비전 미니스트리(장용성 목사) 가 지난 1월 16~18일 오산 성은동산에서 700여 명의 청소년 청년 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듀나미스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김인환 목사(광교지구촌)의 개회 메시지와 비보이 힙합 찬양 선교단 ‘멘토’의 찬양과 간증으로 회개와 은혜의 체험은 시작됐다.
특히 이번 집회 2일차 탈북성도들과 함께 드리는 남북연합예배를 진행했으며 이날 말씀은 이삭 목사(모퉁이돌선교회)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전했다.
예배의 순서는 주님이꿈꾸신교회(장용성 목사)가 주관을 하면서 전교인연합성가대를 만들어 성가곡 “거룩한성”을 합창하며 남과 북 성도가 함께 우리가 거할 새예루살렘성을 소망하자는 의미에서 찬양을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부흥한국(고형원 선교사) 워십팀의 예배를 통해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남한의 성도들이 될 것을 기대하고 결단하며 감동의 예배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장용성 목사는 찬양과 말씀, 기도와 축제의 시간을 직접 인도하며 700여명의 예배자들은 뜨거운 찬양의 함성과 기도로 죽은 영혼과 교회를 깨웠고 7시간동안 진행된 예배임에도 모두가 아쉬워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장용성 목사는 “하나님이 하시면 어린 다윗을 통해 일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통해 위대한 사명을 이루신다”면서 “성령님이 일하시도록 제한하지 말고 성령에 매인 사람이 되자”고 전했다.
마지막 파송예배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예배를 드렸다. 이스라엘에서 직접 가져온 무교병과 포도즙을 가지고 성찬예배를 진행했는데 참석자들은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받은 은혜를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6학년인 한 남학생은 지난날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주를 위해 살겠다는 고백과 한 청년은 가정에서 버림받고 왕따를 당하며 타락과 방황의 생활을 걸어온 것을 회개하고 술과 담배를 끊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대로 살 것을 고백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다 지우고 부모님과 사역자들에게 지난날의 불순종을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유스비전캠프는 올해로 9년째 진행되고 있는 초교파캠프이다. 이 캠프를 주관하는 장용성 목사는 5년전 다음세대를 위한 주님이꿈꾸신교회를 개척했고 올해 1월 5주년을 맞이했다.
개척교회가 개척교회를 섬기고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는 처음마음처럼 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은 무료나 회비의 일부를 주님이꿈꾸신교회가 부담을 하고 있다. 이 캠프를 위해서 주님이꿈꾸신교회 전성도들은 휴가를 내고 월차를 내고, 직장인은 출퇴근하며 2박 3일간 영혼과 교회를 섬기고 있다.
캠프 이후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는 직접 찾아가 집회로 섬기고 있으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유스비전 미니캠프가 진행된다. 8월에는 9일부터 17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이스라엘 유스비전 선교캠프를 계획 중에 있다.
문의) 070-779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