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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지방회 군경선교회 선교비 후원

 

대전중부지방회(회장 남관우 목사)는 지난 26일 대석교회(구정환 목사)에서 지방회 월례회를 갖고 같은 대전지역에 있으면서 미자립기관으로 힘들게 사역하고 있는 침례교 군경선교회 회장 한일정 목사를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며 선교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군경선교회 대둔산교회 센터장으로 근무했던 이덕열 목사가 군경선교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선교비를 전달받은 회장 한일정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기관이지만 65만 국군장병과 15만경찰의 복음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사역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 땅의 국방과 치안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한국과 한국교회를 책임질 청년선교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후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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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