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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침연 2014년 정기총회

 

한국침례교회역사연구회(한침연, 회장 김대응 목사)는 오는 310일 오전 10시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에서 한침연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는 120년의 침례교 역사를 연구하며 한침연의 교단 역사를 정리하고 향후 주요 사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번 정기총회는 경건회(설교 허긴 전 총장)와 김승진 교수의 왜 침례교인가?”란 특강과 정기총회로 진행되며 등록비는 3만원(등록회원에 한해 신간 단행본 증정)이다.

문의) 010-5179-1494 (김대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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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