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인천·부천)에 성령의 불길이 임하며 놀라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교단 경인(인천·부천)지역연합회(회장 이기철 목사)는 지난 10월 7~10일 한국중앙교회(한기룡 목사)에서 제2회 경인지역(인천?부천) 연합부흥성회를 가졌다.
“침례교여 회복하라! 부흥하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성회는 경인지방회를 비롯해, 인천지방, 부천지방, 인천중앙지방, 제물포지방이 이번 성회를 함께 했으며 주강사로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로 나서 교회의 부흥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 메시지를 선포하고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성로 목사는 초대교회를 탄생시킨 복음은 전능자가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사건이며, 전능자가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 사건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한 사건보다 더 큰 사건임을 선포했다. 또한 마태복음 12장 39절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라는 말씀을 통해 오직 부활만이 하나님의 승부수임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주신 믿을 만한 증거인 부활(행 17:30~31)을 통해 예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롬 1:4, 히 1:8)이시며 우리의 주인(롬 14:9)이심을 강력히 선포했다.
말씀을 전한 김성로 목사는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내 주로 모시고 믿음으로 고백하며 주로 시인하여야 한다”며 “예수를 주로 믿고 모시게 되면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고 더 풍성한 것으로 채워주시니 주인과 함께 함을 기쁨으로 여기고 부활의 신앙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으며 참석한 성도들과 연합회 회원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도전과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경인(인천·부천)지역연합회 회장 이기철 목사는 “우리 연합회가 두 번째로 이번 성회를 준비하면서 이제는 이 지역에서 침례교회의 부흥이 이뤄져야 함을 강하게 도전받게 됐다”면서 “친목과 화합을 넘어 침례교회의 정신인 협력을 이뤄나가 교단에서도 으뜸이 되는 연합회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특히 경인지역연합회는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 들어온 헌금과 후원금을 교단 정기총회를 인천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기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교단 정기총회를 인천지역에서 개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첫째 날 저녁집회에는 경인지역연합회 회장 이기철 목사(찬양)의 사회로 강대준 목사(동행)의 대표기도, 경인지역연합회 사무총장 이현수 목사(양문)가 광고한 뒤, 김성오 목사(간석중앙)의 축도로 집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