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지역 침례교회인 꿈의교회, 동두천교회, 동두천중앙교회, 방주교회, 성신교회, 양의문교회, 우림교회는 지난 4월 20일 동두천중앙교회(김종식 목사)에서 제10회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김종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서현석 목사(방주)의 기도, 우림교회 이숙자 집사의 봉헌송으로 봉헌하고 김영호 목사(동두천 원로)가 “부활에 참여하는 자”(행3:13~2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신영춘 목사(우림)의 진행으로 9회 예배 영상 상영과 교회별로 혼성중창(방주), 남성중창(동두천), 남성중창(동두천), 청년중창(동두천중앙)을 발표했으며 동두천중앙교회 유지인 지휘자와 함께 연합성가대가 “주의 길을 예비하라” 외 2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지난해에 시작한 교회별 “계란 콘테스트”가 2회를 맞이하면서 작품성이 더해졌으며 시상 후 장명호 목사(동두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동두천 지역에 침례신학대학교 유치가 미뤄지는 상황에 침례교 연합이라는 의미를 더욱 새기게 하는 예배가 됐다. 또한 연합예배 헌금으로 동두천 “자율방법본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서 수고한 이들에게 작지만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대한민국이 깊은 슬픔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예수님의 부활이 어느때보다 크게 느껴지고 귀하게 여겨지는 부활주일 연합예배였으며 2015년 아름다운 연합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