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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증경총회장협의회 모임


침례교 증경총회장 협의회(회장 김용도 목사, 총무 최보기 목사)는 지난 711일 서울역 그릴에서 역대 총회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38명의 전총회장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배는 협의회 회장 김용도 목사의 사회로, 고용남 목사의 기도, 우제창 목사가 바울의 회고록”(딤후4:6~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지덕 목사의 축사, 최보기 목사의 광고한 뒤 이상모 목사가 축도, 고흥식 목사의 식사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총회에 대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 자리에서 기침증경총회장 명예훼손의 문제, 구원파 대책의 건, 총회빌딩 채무, 부산 침례병원 문제 등에 대해 총회장 김대현 목사에게 총회의 입장을 듣기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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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