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수도권 원로목사회(회장 배인현 목사, 총무 이종훈 목사)는 지난 7월 16일 서울교회(성도현 목사) 교육관에서 7월 정기모임을 갖고 침례교 전 군목단장인 이상선 선교사(C국)를 강사로 초청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총무 이종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부회장 박장옥 목사의 대표기도, 이상선 선교사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희생되면”(요12:2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상선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십자가에서 희생하심으로 수많은 영혼들이 영생의 열매를 맺은 것과 같이 우리 원로목사들도 남은 생애에 있는 처소에서 한 알이 밀알이 되어 온전히 죽어지고 희생의 제물이 되셔서 끝까지 주님께 귀하고 값지게 쓰임 받으시고 그날에 승리와 영광의 면류관 수여식에 참여하는 종들이 되자”고 말했다.
또한 이 선교사 본인의 선친이 목회자로써 한 알의 밀알로 희생하는 것을 보고 은혜 속에서 자라난 본인도 그리스도처럼 온전히 죽어 한 알의 밀알이 되기 위해서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종교가 아편”이라고 인정하고 포교활동이 제한된 C국에서 생명을 내어놓고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놀라운 역사와 능력과 이전과 기사가 일어나고 있는 선교지 현상을 생동적으로 전할 때, 은혜의 파도가 넘쳤다.
2부 7월 월례회는 회장 배인현 목사의 사회로 신입회원 소개 및 환영식에서 임용주 목사와 이충희 목사를 박수로 영입하고 8월 정기모임은 각교회 행사와 가족휴가를 위해 휴회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9월 정기모임은 9월 17일에 갖기로 한 후, 총무 이종훈 목사의 광고에 이어, 회장 배인현 목사의 폐회기도로 회무를 마쳤다. 한편, 이날 정기모임은 직전회장 백동호 목사가 오찬을 베풀며 섬김의 본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