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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침례병원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소서!”

부산침례교목회자연합회, 침례병원을 위한 기도회 개최


부산침례교목회자연합회(부목연, 회장 이복문 목사)는 지난 1021일 부산침례병원 12층 대예배실에서 연합회 산하 지방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침례병원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1부 기도회는 연합회 회장 이복문 목사의 사회로 수석부회장 박원호 목사의 대표기도, 우용훈 목사가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목적”(15: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연합회 총무 박용주 목사의 광고, 직전회장 정백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간담회 및 특별기도회를 진행했다.


박용주 목사의 사회로 이원용 침례병원 비상대책본부장이 병원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의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병원이 되게(부산남지방회장 박정복 목사) 기독교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사랑으로 봉사하므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병원 되게(동부산지방회장 김종업 목사) 믿음의 반석위에 굳건이 서서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병원 되게(경남지방회장 김현일 목사) 모든 직원이 신앙으로 무장해 하나님은 고치시고 우리는 봉사하는 병원 되게(중부산지방회장 라인식 목사) 외래환자 2,000, 입원환자 430명 되어 병원 재정에 어려움이 없는 병원 되게(울산지방회장 배규민 목사)


환자를 소중히 여기며 진료에 최선을 다해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 되게(부산지방회장 추교상 목사) 모든 직원 한마음 되게 하시고, 건강과 지혜, 능력 주셔서 주어진 사명 잘 감당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병원 되게(가야지방회장 임광수 목사) 부산 경남지역 소속교회와 침례병원과 협력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병원 되게(새부산지방회장 차상수 목사) 특별기도한 뒤, 합심으로 병원 정상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침례병원 원목 김진석 목사는 침례병원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부산 경남 지역 목회자분들이 함께 기도해주며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되고 있다이런 기도와 관심처럼 병원도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재 위기를 기회로 이겨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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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