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남연, 신남교회서 순회헌신예배

전북지역 남선교회 활성화 위해 합심기도


침례교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 회장 윤인한, 총무 박성신)는 지난 1130일 익산 신남교회(이종봉 목사)에서 전남연 순회헌신예배를 드렸다.


익산지방 남선교연합회장 김일영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전남연 회장 윤인한 장로(죽전지구촌)이 환영사를 전하며 시작했다. 이어 하경철 장로(할렐루야)의 기도, 전남연 임역원과 신남교회 백합 중창단의 특송이 있은 뒤, 이종봉 목사가 우리의 능력”(고전1:18~2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종봉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한다고 하지만 그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야 하며 십자가의 능력을 품고 가야 한다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가 그 십자가를 지고 갈 때 교회가 변화하고 교단 일어나며 한국교회가 새롭게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익산지방회장 이종학 목사(법성)가 전남연 순회 헌신예배에 참석한 남선교회원들을 격려했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정치, 경제, 사회, 튼튼한 안보) 한국교회와 침례교 총회, 개교회를 위해(영성회복과 농어촌교회, 미자립교회) 전남연과 각 연합회, 지방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한 뒤, 전남연 부회장 김순배 장로(신림)가 기도했으며 전남연 박성신 총무(강북중앙)의 광고, 이종봉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한편, 전남연은 오는 1213일 오후 5시 서울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전남연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