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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참 맛을 알다

‘팀 켈러의 기도’






지은이 팀 켈러옮긴이 최종훈두란노16,000

기도는 어떤 것일까. 성경에서 기도는 호흡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기도란 그저 의무이고 귀찮은 혹은 부담스러운 일중 하나가 돼버린 것이 현실이다. 팀 켈러는 이러한 기도의 모습들을 모두 버리고 바른 기도를 꿈꾸며 이 책을 썼다. 팀 켈러는 갑상선 암을 겪으면서 인생의 어려움 중에서 자신의 기도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20여년 동안 시편으로 기도에 대해 배우고 탐구 한 것들을 치열하게 적용하고 훈련한 시간을 가진 후에 이 책을 쓴 것이다. 기도가 의무를 지나 기쁨에 이른 것이다. 팀 켈러는 아내가 든 예화를 들면서 기도가 부재한 삶이 얼마나 위험한 가를 설명하고 있다. “만일 의사가 당신의 상태가 치명적이어서 이 약을 매일 11시에서 1115분까지 먹지 않으면 아침에 죽을 것이라고 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장신은 절대로 그 시간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너무 피곤하다거나 영화를 보고 있어서 시간이 없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팀 켈러는 기도가 기쁨이 되기 위해서는 나만을 위한 기도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의 자리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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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