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 회장 김정옥, 총무 백순실)은 지난 2월 18일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 원로 김장한 목사)에서 ‘성경적 리더십’이란 주제를 가지고 800여명의 전국교회 여성선교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전국교회여성지도자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로는 고명진 목사(수원중앙)를 비롯해 김하중 장로(전(前) 통일부장관), 최바울 선교사, 전여회 이숙재 공동총무가 세워져 여성지도자들을 위한 특강을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해외선교기도일예배로 시작했는데 예배는 이혜정 선교위원장의 사회로 김정옥 회장이 환영사, 침례교여성선교 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있고 최바울 선교사(해외선교회 소속)가 “선교하는 사람이 리더입니다”(마24:14)라는 제목으로 현재 해외선교에서 여성들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며 선교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그 후 해외선교영상을 시청하고 해외선교를 위한 합심기도, 조현순 재무의 헌금기도, 백순실 총무의 광고, 수원중앙교회 총여선교회 박한재 회장의 환영사가 있고 경기지방 평신도부장 최갑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고명진 목사가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대상 12:32)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전했다.
고명진 목사는 “여성이 한나라의 지도자가된 이 때에 교회 안에서도 여성지도자들의 역할이 대단히 커졌다”며 “지도자는 지도력과 동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전이다. 가장 좋은 지도자는 혼자만 산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산을 정복하여 방법을 습득한뒤 산아래서 포기하고 주저앉은 이들을 데리고 함께 산을 정복하는 것이라고 지도자의 실질적인 역할과 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첫번째 특강이 끝나고 진행된 해피타임시간에는 참석한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교제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이어진 기도합주회는 이 나라와 민족, 북한, 교회를 위해, 그룹별 기도제목, 전여회, 강사, 참석자를 위해 합심해서 눈물뿌려 기도하고 기침 조원희 총무의 총회빌딩건축 설명회를 가졌다.
두번째 특강 강사로 나선 전(前) 통일부장관 김하중 장로는 “영적 리더십으로 승리하는 삶”(행1:8)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여성지도자로서 척박한 현 시대의 삶 가운데서 어떻게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고 주님 앞에서 올바른 삶을 살아가길 요청했다.
특강 사이에 올해 신임원을 위한 이숙재 공동총무가 “교회 여선교회의 사명과 운영”이라는 제목으로 임원으로서의 역할과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강이 있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국교회에서 사역하고있는 여성지도자들이 성경적 리더십을 발휘해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소망한다.
한편, 전여회는 이번 해외선교일예배때 드려진 헌금의 절반을 해외 선교를 위해 헌신하기로 했으며 발신자표시제한으로 걸려와 전여회를 사칭하는 사기전화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