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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회 한샘교회,명재홍 장로 순교 기념 및 권사임직 예배

 

경기중앙지방회(회장 김인철 목사) 한샘교회(김인철 목사)가 지난 224일 교회 본당에서 명재홍 장로 순교기념 권사임직예배를 드렸다. 김인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교단 총회장 고흥식 목사(영통영락)이 영성메시지와 예배 이전 및 리모델링 중 순교한 고 명재홍 장로의 생전의 기록을 담은 영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과 함께 한샘교회 대학청년부 장유리 회장의 추모 메시지, 한샘교회 중고등부 김은진 회장의 특별연주가 있은 뒤, 기독교한국침례회 부흥사회 회장 조황호 목사(화성중앙)돌아갈 본향”(11:13~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황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님 앞에 값지게 살다가 가신 것은 육신적으로는 슬픔과 아쉬움이 많지만 우리가 그 삶을 기억하고 그 뜻을 기리며 남은 자들이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영광스럽게 이 삶을 살다가 언젠가는 돌아갈 본향을 꿈꾸며 믿음을 따라 살다가 이 세상에 마음 뺏기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에서 고 명재홍 장로헤게 순교기념패을 명용석 목사에게 전달했으며 정희량 목사(광정)가 교회에게, 이정현 목사(양무리)가 가족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권사 임직예배는 김인철 목사의 집례로 강선희, 이미혜, 송경숙, 정경화, 신종숙에게 권사 서약을 받고 안수기도, 공포했으며 한샘교회 대학청년부 이샛별 총무가 임직받은 권사들에게 권면의 길을 전했다.

 

이어 이창열 집사(한샘)의 축하연주, 한샘교회 대학청년부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이규용 목사(살리는)가 권면을 강형주 목사(선장중앙)가 축사를 전한 뒤, 김인철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1994830일 대전 대덕구 법동에서 개척한 한샘교회는 창립 2주년 기념 예배 및 동구 삼성동 성전을 봉헌했다.

 

교회는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지며 지난 2004년 피지 공화국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기도 했다. 반석동 종교부지로 교회 이전을 확정한 한샘교회는 명재홍 집사를 장로로 청원 고시했으며 2007년 창립 13주년 기념 예배 및 반석동 성전 기공예배를 드렸다.

 

20087월에 새 성전을 헌당하고 명재홍 장로를 임직한 한샘교회는 지족동으로 교회를 이전했으며 교회 이전 사역을 전개하던 명재홍 장로가 갑자기 소천했으며 지난 224일 명재홍 장로 순교기념 및 권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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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