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미디어 CGN이 개국 20주년을 맞아 가을 개편을 단행했다. ‘CGN 20주년, 다시 선교 미디어의 본질(本質)에 집중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개편은 지난 20년의 여정을 돌아보며 초심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CGN은 이번 개편을 통해 선교 중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간증과 말씀, 사역 현장을 다룬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THE NEW 하늘빛향기’는 2005년 개국과 함께 시작된 간증 토크쇼 ‘하늘빛향기’의 명맥을 잇는 작품으로, 각계각층의 크리스천이 인생에서 만난 하나님을 고백하며 은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진행은 김재원 장로(전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그는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연결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회 게스트는 방송인 이정민(전 KBS 아나운서)으로, 불교 가정에서 성장했지만 신앙을 만난 이후의 삶과 믿음의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THE NEW 하늘빛향기’는 10월 20일 오전 10시 20분 CGN 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CGN의 대표 선교 다큐멘터리 ‘땅끝의 증인들’도 새 시리즈로 돌아온다. ‘2025 땅끝의 증인들’
선교 미디어 CGN은 지난 9월 23일 THE C&MA 얼라이언스 한국총회(C&MA 교단)와 업무협약을 맺고, OTT ‘퐁당’ 플랫폼을 매개로 글로벌 복음 전파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CGN은 이번 MOU로 C&MA 소속 목회자들의 ‘퐁당’ 활용이 확대돼 미디어 선교의 접점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C&MA는 검증된 콘텐츠를 목회·선교 현장에 신속히 적용해 사역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C&MA 교단은 미국 2000여 교회를 포함해 전 세계 90여 개국 2만 5000여 교회, 700만 명 이상의 성도로 이뤄진 세계적 선교 연합체로, 현재 140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국내에는 85개 교회 및 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GN 전진국 대표는 “CGN의 ‘G’는 ‘Global’”이라며 “고 하용조 목사의 Acts29 비전을 따라 해외 6개 지사와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C&MA가 가진 글로벌 자산과 손잡고 ‘온 세상을 위한 복음의 통로’를 더 넓히겠다”고 말했다. C&MA 한국총회 사무총장 신다윗 목사는 “CGN과의 협력으로 영적 자원을 공유해 한국을 넘어 세계를 사역의 무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이끌 차기 대표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교총은 지난 11월 7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상임회장단회의를 열고 대표회장 인선과 9회 정기총회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상임회장단 소속 18개 교단장 중 1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임원인선위원회 중간보고 △정기총회 준비사항 △안건 상정 △사무총장 및 법인사무총장 인선 추진 △정기총회 일정 보고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공동대표회장단은 예장백석 김동기 총회장과 예성 홍사진 총회장이 새로 선임됐으며, 김정석 감독회장이 추가로 1~2명의 공동대표회장을 위촉할 권한이 위임됐다. 대의원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명단은 각 교단의 자료가 취합되는 대로 정리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4일 정기총회는 ‘선교사 전기 출판 감사’ 순서가 진행되며, 복음 전파와 미디어 사역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에게 표창패, 일본 요시다 고조선교사와 조선일보 김한수 기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의 핵심 안건은 임기 만료를 앞둔 사무총장과 법인사무총장 인선으로 김종혁 대표회
수원지방회 예수사랑침례교회(강태우 목사)는 지난 11월 2일 영혼 구령을 위한 4회 ‘사랑으로의 초대’ 새생명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풍성한 복음의 결실을 이뤄냈다. 당초 60여 명의 참석을 예상했으나, 주님의 응답은 교회의 모든 계산과 예상을 뛰어넘었다. 예배당 문이 열리고 초청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80명이 넘는 이들이 예배당을 빈자리 없이 가득 메웠다. 특히 이날 참석자 대다수는 불교 신자였으며, “평생 교회 문턱을 처음 넘어 보았다”고 고백하는 이도 10명이 넘어, 복음을 접하는 거룩한 순간의 무게를 더했다. 모든 순간이 감동이었지만, 축제 중에는 특별히 가슴을 울린 사연도 있었다. 3년간 아버지 몰래 신앙을 지켜온 한 청년이 축제를 앞두고 용기를 내어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눈물로 축제에 초대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부르심(Calling)’의 순간, 그 아버지가 청년의 손을 꼭 잡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여시고 한 영혼을 구원하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목도하는 순간, 예배당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사와 감격으로 가득 찼다. 윤상현 안수집사는 “작은 교회의 전체 성도 수
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연합회장 백승복 목사, 수석부회장 박용주 목사, 사무총장 정상순 목사, 부침목연)는 지난 9월 16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부산지역 목회자 부부 1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가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박용주 목사(한소망)의 사회로 부회장 이응준 목사(팔복)가 대표로 기도하고, 재무 박진한 목사(즐거운)가 성경을 봉독한 뒤, 연합회장 백승복 목사(창성)가 환영 인사를 전하고 “이제는 사랑하자”(요일 3: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백승복 목사는 “은혜와 약속의 상징인 무지개의 일곱 색깔처럼 오늘 가을 체육대회를 통해 부침목연 목회자 상호 간에 친목을 다지고 각 지방회 간 협력을 도모해 아름답게 복음 전도 사업에 조화를 이루자. 나아가 회원 모두가 영육에 더욱 강건해져 먼저 생활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확장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무총장 정상순 목사(남부중앙)가 광고하고, 직전회장 장근철 목사(백양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행사는 배구를 비롯해 족구, 수족구, 윷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새부산지방회(회장 정덕용 목사)가 우승, 부산남지방
C채널(대표 이순창)은 지난 9월 30일 명성교회 GCC에서 대표 프로그램 ‘성지가 좋다’의 500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프로그램의 주요 진행자인 이강근 박사와 ‘성지가 좋다’ 담당 PD, 보도제작팀장 등이 함께했다. 2015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과 500회를 맞은 ‘성지가 좋다’는 새로운 방식의 성지순례를 제시해왔다.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이스라엘 정부의 공인 가이드 자격까지 취득한 이강근 박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성경 속 장소까지 탐방해왔다. 그 여정은 지난 10년간 예루살렘과 이집트를 넘어 튀르키예, 그리스 등 지중해 전역과 메소포타미아까지 이어졌으며, 시청자들이 성경 속 현장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강근 박사는 “이집트를 소개하는 것은 한국 교계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목회자들조차 이집트를 너무 모른다”며 “성경의 기본인 모세오경을 알려면 그 무대인 이집트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박사는 500회 특집으로 방영될 이집트 편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500회 일정을 맞추려 모두가 피하는 가장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박영재 목사, 수석부회장 최성림 목사,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는 지난 11월 4일 대전극동방송국에서 농선회 실무진이 함께 한 가운데 농선회의 사역을 소개하고 청취자들에게 농어촌목회현장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했다. 이번 인터뷰는 회장 박영재 목사(하늘동산)와 대전극동방송 유진삼 국장과의 만남 속에 이뤄졌으며 50여 분간 농선회의 시작과 그동안의 사역, 현재 중점 활동 상황, 연중 사업을 소개하고 농어촌목회 사역 에피소드 등을 나눴다. 농선회 공보 김경배 목사
전주새소망침례교회(박종철 목사)는 지난 11월 30일 교회 본당에서 16번째 선교사를 파송하는 파송예배를 드렸다. 특별히 이번 파송예배는 지난 5월 새소망교회가 세운 선교훈련원인 GGM선교훈련원(Great Global Mission Center)에서 훈련받은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날 예배는 박준용 목사(새소망)의 사회로 김창호 목사(새생명)가 기도하고 이동훈 목사(은혜와평강)가 성경을 봉독한 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이 설교하고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가 권면과 파송기도를 했다. 이어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추이엽 목사와 이사야 선교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회장 주민호 목사는 영상으로 축사했다. 축도는 추병화 목사(늘푸른)가 했다. 이날 피영민 총장은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기에 위대한 존재”라며 “하나님께서 위험에 처할 때마다 특별히 보호해 주시고 선교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4개 선교지로 파송되는 선교사들에게 권면하며 파송기도를 드렸다. 송시웅 목사는 축사를 통해 “GGM 선교센터를 개설하고 첫 열매인 선교사들의 큰 꿈을 하나님께서 이뤄주실 것”이라며
서울서부지방회(회장 이효환 목사)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는 지난 11월 16일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원띵채풀에서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목사 안수식,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10주년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임직식, 3부 목사안수식, 4부 축사와 권면의 순서로 진행 됐다. 더크로스처치 예배사역자 연합 간사인 원신호 간사의 찬양 인도로 드려진 1부 감사예배는 지방회 총무 이성규 목사(덕은)의 사회로 지방회장 이효환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 부회장 박귀배 목사(큰기쁨)가 성경 봉독하고, 권순래 목사(금촌중앙 원로)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딤전 4:6~1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순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갖춰야 할 세 가지 자세(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 모든 믿는 자에게 본이 됨, 전심전력해 성숙함과 진보를 나타냄)를 강조했다. 2부 임직식은 지방회 총무 이성규 목사의 사취경과를 보고하고 3명의 장로와 17명의 안수집사, 37명의 권사를 세웠다. 이어 최일형 목사(꿈이있는)의 공포 후, 박호종 목사가 임직자에게 임직증 및 꽃다발을 수여했다. 3부 목사 안수식은 김용암, 이상 형제를 목사로
수도권 원로목사회 총무로 섬기고 있는 이유진 목사(세종누림 협동)가 미자립교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설교용 앰프(믹서기 포함), 스피커, 마이크, 스탠드 등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2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사역은 이유진 목사가 자비량으로 섬긴다. 지원 물품은 모두 새로 구입한 물품으로 신청교회는 교회명과 목회자 성함, 교회명, 전화번호, 소속지방회를 문자(010-5245-2733)로 보내면 된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