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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은혜와 휴식, 감동이 어우러진 영적성장대회



2018 침례교 목회자 부부 영적성장대회 둘째 날은 방송인 이성미 씨의 웃음과 감동, 잔잔한 은혜가 동반된 간증으로부터 시작됐다. 이 씨는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과 하나님을 만나게 된 계기, 그리고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 간증들을 목회자들에게 들려주며 “내 인생가운데 만난 하나님이 난 너무나 좋다. 금과 은을 다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이 씨의 간증을 들은 목회자들은 때론 웃고 때론 눈물지으며 그녀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어 온누리교회 협력목사 이기복 교수가 ‘목회자의 가정, 부부’(엡 5:22~32)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현 시대의 무너지는 성 개념과 점차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세상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목회자들의 사역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가정과 성 문제에 대한 지침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2020 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의 저자로 잘 알려진 미래학자 최현식 소장(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최 소장은 한국교회의 위기를 기독교 인구 변화 추이, 한국교회의 영성 상황, 한국교회와 사회의 변화 등으로 구분해 진찰하며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침례교 목회자 배구대회가 진행됐다. 각 지방회별로 대회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침례교 배구 최강자에 도전했다. 우승은 공주지방회가 차지했으며 익산 지방회가 준우승을, 한밭지방회와 천안지방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저녁에는 연금위원회 총무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총회 연금가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배국순 목사(송탄중앙)가 “은혜가 쫓아오는 목회”(삼하 9:1~13)란 주제로 저녁집회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지금까지 나의 목회를 돌아보면 모든 것 하나 하나님은 은혜없이 된 것이 없다”고 고백하며 “여러분 모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은혜에 만족하지 말고 주님께서 준비하시는 더 큰 은혜를 기억하며 간구하시라”고 강조했다.
배 목사의 말씀이 끝난 후 목회자들은 모두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도록 뜨겁게 간구했다.
평창=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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