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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모회, 총회건축헌금 일천만원 전달

6차 연차총회 준비모임서 결의

 총회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사모회가 될것

우리교단 전국사모회(회장 김민재, 총무 남현자)는 지난 410일 총회 사무실를 방문해 여의도 총회빌딩을 위한 건축헌금 일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건축헌금은 지난 42~3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6차 총회 및 교육세미나 준비모임에서 의장단과 14개 지회임원진들이 모여 결의하고 모금한 것이다. 건축헌금을 전달한 전국사모회 김민재 회장은 총회가 여의도시대를 맞이하며 저희 사모회가 새롭게 지어지는 총회빌딩 건축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항상 침례교 총회와 모든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사모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사모회는 제6차 총회 및 교육세미나 준비모임에서 이번 제6차 총회를 오는 610~11일 부산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갖기로 결의하고 세부프로그램을 상의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회원들이 한가지씩의 물품을 가져와 총회빌딩 건축을 위한 바자회를 열기로 했으며 각 지회, 지방회가 참여하는 찬양대회와 각지회별로 사모 광장시간을 마련해 지회의 발전상황을 듣기로 했다.

/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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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