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지역 침례교회는 지난 3월 31일 오후 3시 동두천교회(이종호 목사)에서 제9회 부활절 동두천 지역 침례교회 연합예배를 드렸다. 꿈의교회를 비롯해, 동두천교회, 동두천중앙교회, 방주교회, 성신교회, 양의문교회, 우림교회 등이 함께 한 이번 연합예배는 이종호 목사(동두천)의 사회로 서현석 목사(방주)의 기도, 김영호 목사(동두천교회 원로)가 “부활의 주를 믿으라”(막16:9~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지역교회 남성중창단과 청년회원, 이숙자 집사의 독창이 진행됐으며 신영춘 목사(우림)의 광고, 김종식 목사(동두천중앙)의 축도로 1부 감사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순서에는 교회 연합성가대가 “기억하라” “십자가에 못박아라” “우리는 주의 백성” 등 3곡을 유지인 집사 지휘로 연합성가대 50명의 단원이 힘있고 생명있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날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은 영감있는 찬양을 듣고 연합하는 지역교회의 놀라움에 감탄했다. 3부 순서로 “부활절 계란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어린이 주일학교에서부터 장년까지 참여한 작품에 시상했다. 2014년도 10회 “부활절 동두천 지역 침례교회 연합예배”를 기다리게 하는 연합예배였다.
한동안 침례신학교 이전 문제로 어려움에 있던 지역교회에 부활절을 준비하면서 다시 한 번 연합이라는 힘과 감사를 경험하는 아름다운 예배였다.
/ 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