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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부흥의 새 역사 이뤄내자”

108차 총회, 신년감사예배 드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지난 1월 15일 여의도총회회관 예배실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1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는 조만식 목사(교육부장)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유지영 목사(국내선교회 회장)가 기도를, 사회자인 조만식 목사가 이사야 43장 18~23절을 봉독했고 김에스더 간사(해외선교회)가 특송을 했다.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박종철 총회장은 “지난 2018년 우리교단은 여러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1분 1초도 서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우리 모든 침례교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붙잡고 나아가 교단 부흥의 새 역사를 이뤄내자”고 권면했다.
또한 박 총회장은 ‘교회세움 운동’과 다가오는 ‘펜윅선교130주년기념대회’의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며 108차 총회의 중점사역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기도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양재순 목사(증경총회장)가 나라안정을 비롯해 부흥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안종대 목사(증경총회장)가 기관과 개교회 영적부흥을 위해, 유영식 목사(증경총회장)가 해외선교사들과 농어촌 도시미자립교회를 위해, 권처명 목사(증경총회장)가 총회의 부흥성장과 발전을 위해, 정인도 목사(증경총회장)가 교회세움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이황규 목사(공보부장)가 광고하고 지덕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예배 순서를 마무리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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