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아멘선교회(회장 이진선 목사)는 지난 4월 7일 시온교회(장인순 목사)에서 2013년 선교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번 선교대회는 지난 2월 17~22일 아멘선교회 회원교회 및 성도들이 함께 한 필리핀 선교에 대한 주요 사역을 함께 나누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0번째 진행된 선교대회는 70여명이 참여해 볼라칸 지역 하나님의 가족 예배센터 싼타 마리아 교회(GFWC)와 발락타아스의 예수생명주는교회(JDL)에서 축호전도와 저녁집회를 통해 4,051명의 결신자를 내고 결신자 카드를 해당 교회 양육을 위해 전달했다. 또한 2월 21일 침례식을 거행, 135명의 새신자들이 10명의 필리핀과 한국 목회자들에게 침례를 받았다. 2월 22일에는 지난해 선교대회를 가진 구세주영광교회를 이진선 목사 부부의 결혼 50주년 기념교회로 건축,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번 선교보고대회에는 곽영록 목사가 “전도자의 아름다운 발”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명희 목사(글로벌)의 A팀 보고와 임성택 목사(목양)의 B팀 사역보고, 7명의 간증, 시온교회와 팽성교회의 워십공연 및 엔젤 몸 찬양단의 특별순서를 가졌으며 김광중 목사(팽성)의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아멘선교회는 지난 1990년에 설립했으며 해외에 2곳의 신학교와 선교사들을 지원, 매년 2~3월에 회원교회들이 모여 필리핀 집회와 축호전도를 통해 선교사역을 돕고 있다.
/ 사진제공=FMB 최영태 선교사
/ 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