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침신대 권선중 교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연구과제 수주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가 국내 도박중독 전담 기구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발주한 ‘온라인 도박과 인터넷 게임의 사행성에 관한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
이 연구과제는 인터넷 게임 안에 포함되어 있는 사행성 요소와 온라인 불법 도박 간의 관계 탐색을 목표로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6개월 간 진행된다.


이미 수차례 중독 분야 국가 연구과제를 수행한 바 있는 권선중 교수는 “제안서 작성과정에서 자료수집과 아이디어 제공 등 큰 역할을 해준 박사과정 김예나 선생과 김에스더 선생의 공이 컸다”며 “우리대학이 행위중독 분야를 포함해 각 교수들의 전공영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알고 함께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선중 교수는 연구와 교육활동 등을 통해 중독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국제중독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Addiction Medicine, 이하 ISAM)로부터 상을 받은 바 있다.
ISAM은 93개 국가가 가입한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해마다 대륙을 돌며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대회 마지막 날 만찬 장소에서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개최국의 중독 분야에 기여한 학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전통이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중독 관련 의학, 간호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분야를 통틀어 총 7명의 국내 학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