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총회·기관 협력 위해 지속적 연계 필요

침례교 총회 기관보고 진행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지난 1017~18일 여의도 총회 13층 세미나 실에서 총회 주요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보고를 가졌다.


이번 기관보고는 총회 산하 기관들의 현황과 주요 업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총회와 기관이 협력하고 조율할 수 있는 사역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주요 기관장과 기관 관계자, 총회 임원들이 참 석해 발표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윤재철 총회장은 기관 보고는 연례적인 기관 행사나 사업에 대한 보고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총회와 기관이 조화를 이루며 교단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자 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무엇보다 기관의 사업들이 정체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총회와 함께 새로운 협력의 길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이번 기관 보고의 취지를 밝혔다.


국내선교회를 시작으로 침례신학대학교, 교역자복지회, 해외선교회, 군경선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교회 진흥원, 침례신문사,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뱁티스트사, 전국남선교연합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준기관인 전국사모회도 사역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총회는 109차 회기 일정과 기관 사업들의 일정을 협의하고 조율한 뒤 기관보고 일정을 마무리 했으며 오는 20201월에 있을 예정인 목회자허브센터 세미나와 교단발전협의회에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