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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F 정기총회 가상공간 활용한다

2022년 9월 5~7일 2박 3일간 한국서 진행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오는 2022년 9월 5~7일 제10차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Asia Pacific Baptist Federation, APBF) 정기총회에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총회는 지난 11월 25일 총회장실 에서 고명진 총회장과 APBF 총회 준비위원장 유관재 목사(성광)와 APBF 총회 준비위 위원인 이현모 교수, 김종임 목사, 안동찬 목사, 총회 김일엽 총무와 함께 구체적인 총회 일정과 협력 사안, 재정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유관재 준비위원장은 APBF 정기총회는 APBF 본부 상임위원회가 상의해 가상공간을 활용한 버츄얼 방식(Virtual)으로 총회를 진행하고 세부 준비 사항은 한국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키로 했음을 보고했다.

 

이는 기존 현장 대면 총회 방식에서 회원 교단과 회원국간에 가상공간에서 총회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날 한국준비위원회는 현 고명진 총회장을 APBF 부총재로 추대하고 이를 APBF 상임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준비위원장 유관재 목사는 “국내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정기총회 장소와 숙소, 통역, 참가비 등 세부적인 준비 등이 시급하게 대안을 마련해야할 때”라며 “총회가 이 사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준비위와 협력해 성공적인 APBF 정기총회를 치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고명진 총회장은 “코로나로 행사 준비가 쉽지 않은 가운데 열심을 다해 수고로이 헌신해주고 계심에 감사 하며 총회도 APBF 정기총회 협조를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다”며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침례교회의 대축제인 만큼 강사 섭외부터 주요 현안까지 함께 고민하며 성공적인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포했다.

 

APBF는 1953년 설립해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 침례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이며 현재 22개 국가, 65개 교단 및 단체, 3만3000여 교회가 회원으로 속해 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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