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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불길 활활

110개 지방회 370교회 참여 전도물품 활용한 영혼구령 결심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전략적 부흥운동인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에 110개 지방회 370개 교회가 참여해 교회 회복과 부흥을 꿈꾸며 사역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총회는 전도운동에 참여하는 교회들에게 마스크 30만장을 신청교회에 일괄적으로 배송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370개 교회 중에 93%는 출석교인 100명 이하의 교회들이 참여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의 시대적 상황에서 교회가 이대로 머물러 있다면 우리 또한 무너져버린 유럽교회의 모습을 답습할 수 밖에 없다”면서 “다시 회복의 길, 부흥의 길로 가기 위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하며 그 본질 회복의 기점이 바로 영혼구원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백승기 목사는 참여 교회들을 소식을 들으며 귀한 간증의 내용들이 채워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경기도의 H교회는 2000년에 개척한 교회로 10여 명의 성도들이 출석한 작은 교회이다.

교회 사역을 위해 차량이 필요한 상황에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소식을 접하고 참여해 전성도들이 지역사회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영혼구령에 힘쓴 결과, 2월 6일 초청 주일에 장년 38명과 다음세대 21명이 참석해 61명이 예배할 수 있었다.

 

H교회 담임목사는 “한 번도 교회를 오지 않았 던 사람들이 교회의 문턱을 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회를 떠났던 이들이 다시 발길을 옮기면서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며 “총회가 개교회의 영혼구원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 하며 앞으로 이 사역이 지속적으로 전개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S교회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전개하는데 50대 후반의 남성이 30여년 만에 처음 교회의 문턱을 넘게 됐다고 총회에 소식을 전해왔다.

 

경기도의 J교회는 당근마켓 어플을 활용해 전도하고 있다. 당근마켓에 총회에서 지원한 마스크 포장해 업로드하면서 무료로 교회에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식을 알려 자연스럽게 교회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승기 목사는 “이외에도 다양한 전도 방법으로 지역 불신자들과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교단 교회의 전도 열정이 일어나고 있다”며 “코로나로 위축된 우리가 이제는 코로나를 이겨내고 승리 하는 시간으로 우리가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1차로 참여하는 370개 교회 이외에 올 상반기 중에 전도운동에 참여하는 교회들을 모집해 오는 112차 정기총회 때까지 교단의 전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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