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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2023년 새 공과 출간 예정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오는 2023년 1학기부터 3년 과정의 새 교단공과 “지저스 라이츠”(Jesus Lights)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과 개편은 지난 3년간 성경의 주요 가르침을 이야기식으로 풀어낸 스토리바이블(Story Bible) 공과 과정이 2022년 2학기로 끝남에 따라 후속 과정으로 준비했다. Jesus Lights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보는 신호등을 모티브로 한 학습 과정을 설계해 성경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성경적 관점으로 훈련된 통찰력으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적용해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하게 하는 다음 세대 신앙 훈련교재이다. 


Jesus Lights라는 이름은 신호등의 영어 표현, Traffic Light에서 유래됐다. 3년 동안 학기별로 빨간 불, 노란 불, 초록 불의 주제를 배우고 특별 절기로 주황 불을 다룬다. 이를 간단히 소개하면, △빨간 불에서는 잠시 멈춰 우리가 믿는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성경의 기본 진리를 배운다. 성경, 하나님, 인간, 그리스도, 성령, QT, 기도, 절기, 율법, 복음, 지상명령, 교회, 교회의 의식, 가정에 대해 주제별로 진행된다. △노란 불에서는 세상에 나가기 전 성경 속 신앙 선배들의 삶을 시대별 12개로 나누어 순서대로 배운다. 이를 통해 여러 인물을 살펴보며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어 가심을 보게 된다. △초록 불에서는 세상에 나아가 예수님이 보이신 삶의 모습과 예수님의 제자로 지녀야 할 성품을 배운다. 배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단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Jesus Lights의 2023년 1학기 집필진은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 박사과정 졸업생들과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교육국,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사역자들이 참여했고, 동영상 제작은 앞서 ‘더스토리어린이’ 동영상 무료 제작·보급을 통해 교단을 섬겨 호평을 받았던 오산침례교회(김종훈 목사)가 다시 한번 헌신했다.


한편 교회진흥원은 이번 112차 교단총회에서 학년별 1과씩 Jesus Lights의 구성과 내용 그리고 영상자료 등 보조 학습 자료를 샘플 북으로 만들어 소개할 예정이다. 


교회진흥원 김용성 원장은 “어두울 때 더 존재감이 드러나는 신호등처럼, Jesus Lights 공과가 갈수록 영적으로 어두워가는 이 세상에서 우리 교단 다음 세대의 영적 길잡이가 돼 침례교 정체성을 가진 믿음 세대, 부흥 세대로 세워지는 것을 꿈꾸며 지역교회의 많은 관심과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02) 2643-7390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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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