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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힌남노 피해지역에 구호헌금 전달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와 포항지역에 긴급 구호 헌금을 전달했다.


총회는 지난 112차 경주총회에서 개회예배 시간에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1000만원의 긴급구호 헌금을 전달했다. 이날 고명진 직전총회장은 “경주에서 총회를 개최하며 힌남노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에 작은 밀알을 심는 마음으로 헌금을 전달하며 하루 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3500 침례교회가 함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김일엽 총무와 포항교회 조근식 목사는 최근 포항시청(시장 이강덕)을 방문해 이웃돕기 집수리 지원 2000만원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김일엽 총무는 “힌남노 태풍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침례교회가 작은 위로를 전하며 최대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 침례교 총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 현안을 마련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조근식 목사도 “교단 총회가 관심을 가지고 포항 지역 지원 사역에 동참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목회자로 함께 지역을 섬기며 피해복구에 소외된 지역들을 돌보고 후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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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법무법인 성현과 업무협약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법무법인 성현(대표 최재웅 변호사)과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관련된 법률적 조언을 비롯해 총회 업무와 관련한 법령 등 법규의 해석을 법무법인 성현이 지원하며 법률 분쟁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욥 총회장은 “침례교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 등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법적인 논쟁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법률 자문 기관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총회가 보다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는 “이번 교단 총회와의 업무 협력 체결로 총회에 대한 법률적 지원은 물론 교단에 속해 있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개인적인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성현은 2016년에 설립했으며 민・형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기업인수・합병, 증권, 금융, PF에 관한 사건 등을 수임・처리하며 종합 로펌으로 성장했다. 대표 최재웅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