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해외선교회 4회 선교포럼 ‘함께하는 선교’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FMB)는 지난 10월 17~18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4회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파송교회, 후원교회, 그리고 선교에 관심 있는 교회의 목회자를 초청해 ‘함께 하는 선교’를 주제로 진행했다.


해외선교회 이사장인 김중식 목사(포항중앙)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는 모든 침례교회가 주님의 지상명령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선교에 순종하는 교회들이 선교하려는 교회에게 안내자가 되고 방향을 제시하는 선교 포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FMB 이사 손석원 목사(샘깊은)의 기도로 시작된 첫날 개회예배는 우리교단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이 “부흥은 연결과 결합의 열매입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2022년 취임한 FMB 신임이사들에게 취임패를 수여하고 선교현장에서 30년 이상 사역한 선교사들에게도 근속패를 전달했다. 미주한인침례교 총회장 이행보 목사의 영상 축사와 교단 총무 김일엽 목사의 격려사, 해외선교회 초대회장인 유병기 목사(성광 원로)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무리했다.


첫 번째 시간은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이 ‘함께하는 선교, 어떻게?’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주 회장은 선교사 파송 현황과 올 상반기에 있었던 비전 2030의 내용을 청중에게 나눴다.


침례교단 사례발표는 문영호 목사(세종선한목자)와 이민욱 목사(뿌리깊은)가 단상에 올라 자신들이 경험했던 노하우를 소개했다.


침례교회의 사례발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의 그룹토의 및 발표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시간에 해외선교회와 지역교회는 상시적인 의사소통 창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선교 본부의 적극적인 사역제안의 필요성과 개 교회의 반응을 나눴다. 


저녁시간은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씨의 아름다운 연주가 있었다.


둘째 날은 타 교단 교회 및 단체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큰터교회 문창욱 목사가 첫발을 내디뎠고 이어서 미남침례회 해외선교회(IMB) 송요셉 선교사가 ‘포스트 팬데믹, 선교 기회와 협동 사역’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FMB 주민호 회장은 “이번 선교 포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해를 거듭하면서 진행이나 내용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이뤄지기까지 해외선교회 이사들의 재정 지원과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참여하신 모든 목회자들에게 주님을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며 다음의 선교 포럼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3500침례교회와 목회 동역자. 성도들 위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기쁨과 회복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죄인으로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이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이제는 구원의 완성으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몸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신 사실을 믿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가르치셨으며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고난 받는 자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회복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그 공동체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복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