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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을 복음으로 회복시키고 성령으로 일어나자

지구촌교회, 2013국내단기선교 ‘블레싱 문경’ 성료

 

지구촌교회(이동원 원로목사, 진재혁 목사)는 지난 725일부터 82일까지 경북 문경지역에서 2013년 국내단기선교 블레싱 문경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교회 1,000여 명의 성도와 지구촌교회 성도 3,000여 명이 함께 하는 복음의 축제와 나눔의 사역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문경시기독교연합회와 협의를 시작하면서 셀컨퍼런스를 비롯해, 셀 리더훈련, 전도폭발 훈련 등을 함께하며 협력했다.

 

블레싱 문경은 지구촌교회 국내단기선교사역팀과 함께 지역교회에 필요로한 사역(봉사활동, 노방전도, 청소년캠프, 여름성경학교, 농촌봉사활동,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등)을 감당했으며 교회 기반 시설 리모델링을 비롯해, 개보수 등을 감당하고 함께 예배하는 사역으로 전개됐다.

 

지난 731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블레싱 문경연합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지구촌교회 성도들과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지역민 등이 함께 하며 교회와 지역주민들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님의 축복을 함께 경험했다.

 

연합집회에는 이동원 원로목사와 진재혁 목사를 비롯해, 서수남 교수(예원예술대), 비전코랄(2009 ;harmony of Love’), 뮤지컬 배우 이태원 씨(뮤지컬 명성황후 주연), 뮤지컬 배우 배다해 씨(뮤지컬 셜록홈즈의 루시존스 역), 2009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화부문을 수상한 난타 등이 출연했다.

 

문경지역은 과거 광산산업이 발전했지만 광산업이 점차 쇠퇴하면서 폐광이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지역경제와 산업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젊은 인구들이 대도시로 떠나고 노인들만 남고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가 적은 지역이다.

 

문경 지역 대부분의 교회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본을 보이며 문경 땅을 복음의 땅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 속에 지구촌교회는 올해 문경지역 90여 교회 중 성도수 50명 미만의 43개 미자립교회을 섬겼으며 이번 블레싱 문경을 통해 교회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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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