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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회 60차 연차총회 및 여름수련회

 

침례교 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 회장 김정옥, 총무 백순실)은 오는 819~20일 꿈꾸는교회(박창환 목사)에서 부르심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벧전1:15~16)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60차 연차총회 및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총회장 고흥식 목사(영통영락)를 미롯해서 박창환 목사(꿈꾸는), 안희묵 목사(꿈의), 곽인순 목사(휴스턴 서울)가 강사로 나서 전국 여성리더들에게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는 거룩한 삶에 대한 강의를 한다.

 

전여회는 이번 연차총회를 통해 전국에 있는 여성리더들이 자신의 소명을 올바르게 알고 하나님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 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총회에 많은 참석을 위해 전국교회와 목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여회 제60차 연차총회 및 여름수련회의 선등록은 오는 814일까지이며 등록금은 35,000, 당일등록은 40,000원이다.

문의)02-571-0037, 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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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