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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제1회 With Dream 축제 열어

1박2일간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진로탐색 기회 제공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81~2일 양일간 교내에서 유성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갖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1With Dream 축제를 개최했다.

 

침신대 사회복지학과와 지구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송강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성구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60여명 및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자 40, 일반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Job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석한 한 아동은 이번 캠프롤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었고, 캠프 기간 동안 대학생 멘토 선생님들과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져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해범 학생(사회복지학과 4학년)처음 실시되는 행사이기에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With Dream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비전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이 캠프가 With 마라톤 축제처럼 침신대의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에 시행될 본 캠프는 앞으로 유성구 내의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대전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욕구에 기반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맞춤형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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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