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국내선교회(회장 최춘식 목사)는 지난 8월 19~21일 일산 성광교회(유관재 목사)에서 제13기 교회개척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개척학교에는 증경총회장 고용남 목사(신촌중앙)를 비롯해, 국내선교회 이사장 김호경 목사, 유관재 목사(성광), 김종포 목사(아름다운), 신기황 목사, 석정문 목사, 회장 최춘식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으며 26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특히 여러 강사들의 다양한 목회 경험과 성광교회의 섬김이 인상깊었던 행사였다.한편 국내선교회 이사회(이사장 김호경)는 지난 8월 14일 제161차 임시이사회을 열고 장기간 기금을 연체하는 교회의 담보물에 대한 행정처리(경매신청)에 보고를 받았다.
이 행정조치는 이사회의 결의로 시행된 것으로 계속적인 기금지원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과 연체교회의 해당지방회의 기금신청 불가라는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확인했다.
국내선교회 이사회는 이 사실을 전국 지방회장에게 공문으로 공지하고 침례신문에 공고하기로 결의하였다. 아울러 일정기간 재정보증으로 지출된 개척기금의 장기연체에 대하여도 해당 지방회와 협의하여 적절한 행정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국내선교회는 2013년 상반기 기금결정(개척기금 9교회, 성장기금 13교회)에 이어 하반기 기금신청을 접수해 이사들의 기금실사를 마치고 기금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기금신청은 개척기금11교회, 성장기금 17교회로 준비된 기금에 비해 많은 교회가 신청해 기금결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