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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침연 2013 지방회연합 체육대회

우승 경수지방, 준우승 경기평안지방 영예

 

경기도침례교연합회(경침연, 대표회장 고흥식 목사)는 지난 92일 경기도 평택 서부공설운동장에서 800여 명의 지방회 목회자 및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침연 2013년 체육대회(준비위원장 김중근 목사)를 진행했다.

 

준비위원장 김중근 목사(수석상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는 지방회별 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대회장 고흥식 목사(영통영락)의 개회선언 및 환영사, 우승기 반납(경기지방, 새중앙지방), 진행위원장 김원정 목사의 선수선서, 상임회장 김진묵 목사의 기도가 있은 뒤,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배국원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경침연 사무총장 박수진 목사의 내빈소개 및 광고가 있은 뒤, 직전대회장 김근중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치고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주요 경기에는 축구를 비롯해, 배구, 족구, 줄넘기, 사모PK, 발야구, 릴레이 등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우승에는 경수지방회(상금 50만원과 우승기), 준우승에는 경기평안지방회(상금 40만원), 3위에는 경기지방회(상금 30만원)가 각각 차지했다.

 

준비위원장 김중근 목사는 여름 사역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경기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경침연은 앞으로 침례교 지역연합회의 본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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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