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침례교연합회(경침연, 대표회장 고흥식 목사)는 지난 9월 2일 경기도 평택 서부공설운동장에서 800여 명의 지방회 목회자 및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침연 2013년 체육대회(준비위원장 김중근 목사)를 진행했다.
준비위원장 김중근 목사(수석상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는 지방회별 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대회장 고흥식 목사(영통영락)의 개회선언 및 환영사, 우승기 반납(경기지방, 새중앙지방), 진행위원장 김원정 목사의 선수선서, 상임회장 김진묵 목사의 기도가 있은 뒤,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배국원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경침연 사무총장 박수진 목사의 내빈소개 및 광고가 있은 뒤, 직전대회장 김근중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치고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주요 경기에는 축구를 비롯해, 배구, 족구, 줄넘기, 사모PK, 발야구, 릴레이 등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우승에는 경수지방회(상금 50만원과 우승기)가, 준우승에는 경기평안지방회(상금 40만원), 3위에는 경기지방회(상금 30만원)가 각각 차지했다.
준비위원장 김중근 목사는 “여름 사역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경기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경침연은 앞으로 침례교 지역연합회의 본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