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임순분, 총무 백순실)은 지난 11월 11일 개포동 전여회 회관 5층에서 17년간 전국 침례교 여성들을 비롯해 세계 여성들을 위해 힘써온 이숙재 총무의 은퇴 감사예배가 있었다.
조현순 제2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정성애 제1부회장이 대표기도하고 정영란 제2부회장이 성경봉독한 뒤 침례교여성선교합창단(지휘 서혜영)의 특송이 있었다. 이어 침례교 총회장 김대현 목사 “부르심”(엡1:17~19)이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김대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은퇴를 하는 이숙재 총무는 오늘날까지 전여회를 위해 정말 부지런히 묵묵하고 충실하게 일해왔다. 이런 모습은 이숙재 총무가 부르심에 따라 살아온 리더이기 때문이다”라며 “부르심에 따라 사는 지도자는 모든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이 끼치는 자이며 다음세대를 잘 이끌 사람을 잘 세우는 자, 떠날 때를 잘 알고 떠나는 자, 떠난 후에 더 많은 축복을 받는 자이다. 이숙재 총무가 지금까지 일해오고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니 이 후에 삶 가운데 하나님의 칭찬과 위로와 축복이 계속 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 후 이숙재 총무의 이력 및 업적소개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침례신학대학교 배국원 총장, 해외선교회 이재경 회장, 전여회 임순분 회장의 축사, 총무 조원희 목사의 격려사, 세계연맹여성부 팻지 데이비스 총무, 미남침례교회 전국여선교연합회 완다 리 총무의 영상인사가 있었다.
이숙재 총무에게 총회, 해외선교회, 전여회에서 이숙재 총무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이숙재 총무가 답사를 전했다.
이숙재 총무는 “하나님께서 나의 신랑 되심을 바라보며 지금까지 일해왔다”며 “17년간 일해오면서 함께 동역해온 전여회 모든 직원분들, 실행이사님들, 후원해주신교회, 목사님, 사모님들, 함께 일해온 기관장분들께 많은 감사를 드린다. 그 무엇보다 지금까지 모든 것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 뒤 조은주 사모(하늘비전), 전여회 실행이사들의 축가, 김만섭 목사(영동)의 축복기도, 전여회 백순실 총무의 광고가 있고 증경총회장 한명국 목사(예사랑)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