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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회 대연교회, 노주하 목사 성가합창창작대회 금상

 

경남지방회 대연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노주하 목사가 한국교회저작권협회(KCCA)가 주최하는 제1회 성가합창창작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노주하 목사는 작곡가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채 심사한 결승 22곡 중 나의 산성되사주님은 내 맘의 꿈과 소망이란 곡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지난 1123일 서울 총신대학교 강당에서 결승 연주를 거쳐 나의 산성되사가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수백명의 기성 기독교음악 작곡자들이 대거 참여한 대회에서 목회자로서는 이례적인 수상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노주하 목사는 법학과 신학, 성악을 전공한 저로선 작곡에 대해 지식적인 전문가는 아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교회의 주옥과 같은 수많은 성가곡이 불려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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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