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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2013-2학기 종강예배 드려

배 총장 “하나님께 축복받는 침신인이 되자” 당부해

 

목회연구원 종강예배도 함께 드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125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13학년도를 마무리하는 종강예배를 드렸다.

 

김남수 학생실천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상담심리학과 김사라형선 교수의 기도, 송민호 교수가 지휘하는 혼성합창단의 모든 것 주셨네찬양이 드려진 후, 배국원 총장이 그 길을 예비하는 자”(1:67~69)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배 총장은 한 해 최선을 다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격려한다. 크리스마스의 정신은 돌봄과 나눔이다. 사가랴의 찬송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시급한 과제는 우리의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성경의 축복으로 죄인임을 벗어나 속량함의 예배를 드려보자. 우리 모두 침례요한이 되어 몸과 마음을 다해 영적 예배를 드리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축복받는 침신인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시간에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수재민들을 위한 특별헌금 시간을 가졌으며 총 1,603,590원이 모아져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로 기탁했다.

 

한편, 이날 요한복음 1:1~4을 주제로 빛으로 시작되고 완성한 천지창조를 그린 김정수 화백이 우리대학에 그림을 제공했으며 기증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 목회연구원(원장 이석철)도 지난 129일 오류동 총회회관 5층 대강의실에서 목회연구원 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2학기 종강예배를 드렸다.

 

목회연구원장 이석철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원우회장 박지환 학우가 대표기도하고 이석철 원장이 성경봉독 한 뒤 침신대 배국원 총장이 그 길을 예비하는 자”(1:67~7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석철 원장이 광고하고 배국원 총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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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