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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도 울려 퍼질 감동의 목소리

송정미 크리스마스 콘서트, [2013 Christmas In Love]

 

1집 앨범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여> 발매 이후 지난 25년 동안 수백 차례의 국내 공연과 북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공연을 하며 활동해온 송정미가 지난 4월 부터 119~10일까지 열린 송정미 25주년 콘서트 [The 축복Song]’에 이어 오는 1222~25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Christmas In Love] 콘서트로 돌아온다.

 

그녀는 교회음악으로만 인식되던 기독교음악(CCM)을 대중 속으로 이끌어냈으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예술의 전당, LG아트센터 등 유수의 공연장에서 열린 공연 모두 전회 매진을 기록한 국내 유일의 CCM 아티스트이다.

 

25년 동안의 송정미 콘서트는 감동힐링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듣는 이들의 영혼을 울리는 깊은 음성과, 듣는 이를 하나님께로 다가서게 하는 영성 가득한 가창력은 송정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그녀는 ‘CCM계의 디바’, ‘CCM계의 대모’, ‘CCM계 최고의 아티스트등으로 불려오는데 지금까지 그가 걸어온 CCM인생을 살펴본다면 이러한 닉네임들이 결코 과장되고 지나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대형무대로부터 100여석의 작은 공연장 무대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어떤 무대에서든지 관객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에 흠뻑 적셔 전달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 크리스마스 콘서트[Christmas In Love]가 열리는 삼성동 올림푸스홀은 200여 석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규모가 작은 만큼 더욱 섬세한 음악과 무대로 관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현재 세상 속에서 크리스마스의 문화는 많이 변질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을 기뻐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본질은 깨끗이 잊어버린 채 그저 휴일, 크리스마스라는 설렘, 커플들이 이벤트하는 날, 문화생활을 즐기는 날 등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세상 속에서도 크리스마스에는 수많은 이벤트와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러나 그 속에는 예수님이 없고 세상의 향락과 쾌락만이 존재한다.

 

이러한 때에 우리 크리스천들은 교회 밖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문화를 즐겨야 하지 않을까? 수많은 콘서트들이 넘쳐나는 시즌이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콘서트들을 찾아다니며 세상 속에 문화가 아닌 하나님의 문화를 즐기는 우리들이 돼야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송정미의 [2013 Christmas In Love]는 우리가 크리스마스에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송정미의 콘서트는 다른 콘서트와 달리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존재하는 공연이다. 다른 종교인들이 관람하러 와서 큰 감동을 받았다는 말을 남기고 간 유명한 일화가 있는가하면 신자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웃을 전도하기 위해 선택하는 전도용 콘서트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이번 [2013 Christmas In Love]는 송정미의 아름다운 노래들과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캐롤, 여기에 팝송과 대중가요까지 어우러지는 콘서트이다. 특히 6집 희망가 앨범에서 선보였던 국악찬양들과 어울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연령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연 콘텐츠이다.

 

남녀노소 할 것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가족단위의 관람자 뿐만 아니라 직장 신우회, 회사의 단체 송년회로 송정미의 [Christmas In Love] 콘서트가 많이 선택된다.

 

경건함과 유쾌함, 따뜻함과 진중함이 있는 공연. 성탄의 깊은 묵상과 감동, 전율이 있는 성탄 콘서트.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을 발하는 송정미의 [2013 Christmas In Love]를 통하여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한편, 콘서트 일정은 오는 1221() 오후 7, 22() 오후 7, 23() 오후 8, 24() 오후 8, 25() 오후 3, 25() 오후 7시이며 문의는 02-541-449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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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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