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1월 2일 침신대 자유관 아가페홀에서 2014년도 시무예배를 드렸다.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수 학생실천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예배에서 최현서 교수의 대표기도, 직원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배국원 총장은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예 33:1~3)의 주제로 “지난해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직원 모두 슬기롭게 잘 극복한것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함께 부르짖고 기도하는 침신가족이 되자. 이사회가 정상화된 만큼 새 희망, 비전을 가지고 주님이 주신 모든 기쁨을 다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신년사에서 배 총장은 “올해는 우리 학교가 개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대내외적으로 많은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급변하는 대학의 환경 속에서 최고의 신학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금년에는 예배회복으로 주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영성 회복, 세계로 눈을 돌려 많은 외국학생들을 유치하여 세계 침례교 네트워크가 될 수 국제화, 마지막으로 학생중심·연구중심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및 지원 확대를 3대 목표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겠으며, 이 모든 것은 교직원이 하나가 될 때야만 실현 가능한 일로 함께 노력하여 올해 하나님이 보시기에 멋진 한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 교직원들은 다과를 함께 나누고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 학생들에게 더욱 더 최선을 다하여 섬기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침신대는 신학과장에 최원진 교수, 기독교교육학과장에 노은석 교수, 교회음악과 및 피아노과 학과장에 송민호 교수, 유아교육과에 이춘자 교수, 영어과에 현숙경 교수를 1월 1일자로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