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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한 해되길

전여회, 2014 신년 감사예배

 

침례교 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 회장 임순분, 총무 백순실)은 지난 113일 개포동 전여회회관 5층에서 2014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임순분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임순분 회장의 환영사, 정성애 제1부회장의 신년감사기도, 침례교여성선교합창단(지휘 서혜영, 반주 천현진)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이어 침례교 총회장 김대현 목사가 지금 이때에”(대상12:3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대현 목사는 말씀을 통해 삶이 우리에게 준 가장 귀한 선물은 지금이라고 한다우리는 지금 깨어있어야 한다. 깨어 있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4년 한 해 동안 전여회 모든 분들이 늘 깨어 있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길 소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 후 이분이 재무의 헌금기도, 총회 전도부장 진영식 목사(울산소리)의 격려사, 백순실 총무의 주제해설 및 광고가 있고 김대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전여회는 2014년 주제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6:33)라고 정하고 교회의 여성지도자들이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으로 가정과 교회와 민족을 변화시키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한해가 되길 소망하고 다짐했다.

 

한편, 전여회는 오는 217일 대전 중문교회(장경동 목사)에서 각 교회에 새롭게 선출된 임원 및 여성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전국교회 여성지도자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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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